화장품 대장주로 꼽히는 에이피알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 상승한 4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에이피알은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934억원, 영업이익은 173.7% 성장한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성적이다. 순이익도 1173억원으로 134.8% 불어났다.
증권가에서도 에이피알에 대한 눈높이를 올려잡고 있다. 이날 증권가 13곳이 에이피알에 대한 보고서를 냈으며, 전부 50만원대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8곳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교보증권으로 55만원까지 올렸다. 이 증권사 권우정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도 기대 모멘텀이 다수 존재한다"며 "글로벌 초과 수요가 지속하는 가운데, 매출 레버리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지역 확장, 오프라인 채널 확대 등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동력이 매우 탄탄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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