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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 부르는 초파일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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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어지는 요즘, 거리에 나서면 형형색색의 연등이 눈을 가득 채운다. 석가탄신일인 4월 초파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름다운 연등에는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하고 있는 깊은 뜻과 복됨이 함께 숨어있다. 단순히 보기 좋은 풍경을 넘어, 왜 우리가 석가탄신일에 연등을 밝히고 복을 빌어야 하는지 그 의미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석가탄신일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이다. 부처님은 고통 속에 허덕이는 중생들에게 스스로가 부처임을 깨닫게 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보여주셨다. 초파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등이 떠오른다. 불교에서 등불은 지혜를 상징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지혜는 등불이 되고, 그 등불은 내 마음의 어둠을 밝게 만든다는 의미가 연등에 담겨 있다. 초파일이 되면 누군가는 자식의 건강을 기원하고 누군가는 사업이 번창하기를 소망한다.

 

연등이 복을 가져온다는 말은 단순한 기복신앙이 아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등을 공양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공덕이 되기 때문이다. 정성으로 등을 달고 불을 밝히면, 간절한 마음이 우주의 기운과 닿아 부처님의 가피를 입게 된다. 정성이 깃들어 있는 등불은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되어 나를 지켜주고 막혔던 운을 열어준다. 거리의 예쁜 연등을 보고 감탄하는 것으로 거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연등을 구경만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가는 복을 구경만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에게 복이 들어오기를 바란다면, 초파일에는 내 이름이 적힌 등을 직접 달아야 한다. 연등을 달아야 부처님과 나와의 연결 고리가 만들어지고 가피를 받는다. 작은 등 하나라도 직접 공양하는 것은 그 자체로 복의 씨앗이 되어 운세의 흐름을 바꾼다. 연등의 등불이 삶의 그늘진 부분을 밝게 해주고 복을 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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