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로봇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면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89% 상승한 18만6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9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LG전자우도 10.51% 상승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더불어 LG전자의 로봇 사업 가시화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그룹 내 로봇 밸류체인의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 전환하는 구간이라며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본업의 방어력과 AI DC(데이터센터), 로봇의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주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에 따라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전장·AI DC·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LG전자의 로봇 사업의 가시화 속도가 시장 기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전장(VS)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수준으로, 로봇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 이후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봤다.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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