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공연 문화가 단순 관람에서 체험형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스테이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소그룹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쇼 '코미디게임'을 오픈런으로 상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대 위 개그를 시청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관객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경품을 획득하는 체험형 구조를 채택했다.객들은 출연진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서 신선한 웃음과 경쟁이 주는 긴장감, 푸짐한 선물까지 가져갈 수 있다.
본 공연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던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이종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랜 기간 홍대 소극장 무대에서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즉흥적인 상황극과 게임을 이끌어간다. 제작진은 출연진의 애드리브와 관객의 참여도에 따라 매회 공연의 구성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유동적인 시스템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공연 종료 후 출연진과의 소통 및 기념 촬영 세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스승의 날 등을 기념한 특별 콘셉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형빈 대표는 "'코미디게임'은 관객 모두가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무대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연"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미디게임'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오후 3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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