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해·폭염 대비 대응체계 점검… 산불피해지 등 취약지역 집중 관리 -
- 유관기관 협력 통해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한 ‘현장 중심’ 대응 방안 논의 -
영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및 읍·면별 대응 체계를 정밀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현장 밀착형 대응 가동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짐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마을순찰대 운영 활성화 :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순찰대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강화.
· 인명피해 우려지역 선제적 통제 : 침수 및 고립 위험 지역의 사전 점검 및 출입 통제 프로세스 정립.
· 비상 연락 체계 상시 유지 : 재난 발생 시 경찰·소방·군부대·한전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 산불 피해 지역 '2차 피해' 방지에 주력
특히 영양군은 지난 산불 피해 지역 중 벌채가 진행된 구간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군 관계자들은 회의 직후 산림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수처리 상태 △사면 안정성 △토사 유출 우려 구간 등을 면밀히 살폈다.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 유관기관 협업으로 '안전 그물망' 구축
영양군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응급 복구와 주민 구호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전력 시설 및 농업 기반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여름철 재난은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입니다."
영양군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초기 대응이 군민의 안전을 결정짓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과 기관 간의 빈틈없는 협업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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