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천~현리 구간 선형개량 및 터널·교량 신설로 교통안전 확보 -
- 2027년 하반기 설계 마무리 예정, 주민 의견 적극 반영 방침 -
영양군이 만성적인 낙석 위험과 침수 우려를 안고 있던 국도 31호선(감천~현리) 구간의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본격화하며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사고 빈번한 '마의 구간', 터널·교량으로 완전 탈바꿈
이번 개선사업 대상은 영양읍 감천2교부터 골프연습장을 거쳐 양평교 일원에 이르는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곡선 구간이 지나치게 좁고 도로 폭이 협소해 그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낙석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 대책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주요 사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사업 구간 :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 현리 일원
◇ 총 연장 : 1.62km (선형개량 및 환경 개선)
◇ 주요 시설
· 터널 1개소 (연장 630m)
· 교량 1개소 (연장 135m)
· 교차로 2개소 (시·종점부 신설)
◆ 2027년 설계 완료…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최우선"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도로 선형 개량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실시설계 과정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향후 행정 절차로는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인허가, 국토교통부 사전검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영양군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랜 시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온 국도 31호선의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설계에 잘 녹여내어,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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