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되는 양승진 안성시의원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권 도약 다짐
초등 방과 후 돌봄 확대, 야간-주말 돌봄체계 강화 등 공약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 갖춘 도시 만들겠다
오는 6월 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민을 위해 4년간 일 할 지역 일꾼들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보통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오랜 경험과 인맥을 갖춘 연륜 있는 후보가 공천받고 당선된다는 것이 정설이나 '올바른 정치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6·3 지선에 도전장을 낸 2030세대 후보자도 눈에 띈다. <메트로경제신문> 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의 청년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바꾸고 싶은 것을 물어봤다.[편집자주] 메트로경제신문>
양승진 민주당 안성시의원 후보(경기 안성시 가선거구 1-나번·1992년생)는 오는 10월이면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예비 아빠'다.
양 후보는 "(경기 안성시) 공도·양성·원곡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생활 속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하고 싶어 출마했다"며 "현재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아빠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 청년이 머물고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정당 활동을 하며 지역 활동과 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고 자신했다. 이를 지켜본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양 후보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와 안성에 관해 관심갖고 준비해 온 후보"라고 평했다. 양 후보자의 아버지는 현역 경기도의원인 양운석 도의원이다.
양 후보는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그래서 지역 활동과 봉사, 시민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며 안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배우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나이에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움직이며 꾸준히 준비해 온 진정성을 좋게 봐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께 실력과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부연했다.
양 후보는 지역에서 함께한 친구, 동료들이 더 좋은 환경을 찾아 안성을 떠나는 것을 보고 고민이 깊어졌다. 그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은 안성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도 했다.
양 후보는 "공도·양성·원곡은 안성의 미래 성장축이라 할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젊은 세대와 아이 키우는 가정의 요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과 실행력을 가진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 공약도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 서부권 조성'이다. 양 후보는 "저는 초등 방과후 돌봄 확대, 야간·주말 돌봄체계 강화, 공공형 실내놀이공간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현장의 불편을 빠르게 파악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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