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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800개 신기술, 1400명 석학…'탈모 정복' 메디컬 올림픽 서울서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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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모발학회'가 열린다.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전 세계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 석학들과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대한모발학회(KHRS)는 오는 28~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4회 세계모발학회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모발 질환과 모낭 생물학 분야에서 권위를 갖췄다. 국제모발연구학회연맹이 격년으로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개최는 지난 2014년 제주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탈모 시장의 급성장세를 증명하듯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1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등록했고 전체 참가자 중 해외 참가 비중이 약 72%(1000여 명)에 달하며 참가국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를 아우른다.

 

​또 제출된 연구 초록만 800편 이상이다. 단순 임상을 넘어 ▲원형탈모 및 면역기전 ▲재생의학·줄기세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영상진단 ▲공간 오믹스 등 첨단 바이오 기술과의 융합 연구가 대거 쏟아져, 모발 산업이 '정밀의학'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술 프로그램은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 등에서 3개 트랙, 26개 심포지엄 규모로 진행된다. 전 세계 탈모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메디컬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연세대 오지원 교수가 사후 체세포 변이를 활용한 피부 섬유아세포 연구로 포문을 연다. 이어 29일에는 세계적 석학인 컬럼비아대 안젤라 크리스티아노 교수가 원형탈모 치료의 혁신으로 꼽히는 'JAK 억제제'의 개발 여정을 기조강연으로 발표한다.

 

예일대 브렛 킹 교수의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 '듀룩솔리티닙' 감량 연구, 미네소타대 마리아 호딘스키 교수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클라스코테론' 임상 3상 결과 등 주요 신약 데이터도 공유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 모발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  두피 진단 기업 등이 다양한 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기능성 바이오 소재, 인공지능 등 첨단 헬스케어 기술들이 펼쳐진다. 

 

​대한모발학회 관계자는 장은 "한국 모발 연구를 알리는 동시에 전 세계 의학계, 바이오·의료기기 산업계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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