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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도자료

"최소 10만원으로 첨단산업 투자"…국민성장펀드 22일 출격

6000억원 선착순 모집.10개 은행·15개 증권사서 가입 가능해
5년간 환매 불가·원금 비보장…정부가 손실 일부 먼저 부담
ISA 소득확인증명서 필요…서민 전용 1200억원 별도 배정

이억원 금융위원장/뉴시스

정부가 손실의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판매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지만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하고 원금도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상품이어서 투자 전 구조를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과 관련한 주요 문의사항(FAQ)을 공개하고 판매 일정과 가입 방법,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형 공모펀드다. 정부가 향후 5년간 150조원을 공급하는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간접투자 상품이다.

 

일반 국민 대상 모집 규모는 6000억원이다.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되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관리한다.

 

판매 기간 중 첫 2주(6월 4일까지)에는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이 서민 전용으로 배정된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경우 서민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동일한 기준으로 청약할 수 있다. 2주 내 판매되지 않은 물량은 마지막 주에 전 국민에게 개방된다.

 

가입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10개 은행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영업점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아이엠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는 최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나머지 판매사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1인당 연간 가입 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1억원이며, 5년간 총 2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계좌로는 연간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또는 세무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상품 출시 전에 미리 준비하면 보다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계좌 가입자는 해당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가입하는 판매사와 관계없이 수익률은 동일하다. 금융위는 공모펀드 운용사들이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느 판매사를 선택하더라도 같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적립식 상품이 아니라 가입 시 투자금을 한 번에 납입해야 한다. 또한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1등급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성향 분석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

 

정부는 재정 1200억원을 후순위로 출자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손실을 부담한다. 다만 개인별 투자금의 20%를 직접 보전해 주는 것은 아니다. 국민 투자금 6000억원과 정부 재정, 자펀드 운용사의 시딩 투자금을 합쳐 펀드를 조성하고 후순위 자금이 먼저 손실을 흡수하는 구조다.

 

금융위는 "개별 자펀드 전체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실제 손실 흡수 비율은 20%보다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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