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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국민성장펀드, 22일부터 은행·증권사에서 판매

가입시, ISA용 소득확인증명서 필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판매직원 교육, 대국민 홍보 등 판매 준비가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금융위원회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주요 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된다. 전체 판매물량의 20%는 서민전용으로 배정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판매 첫주에는 전체 물량의 절반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와 관련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펀드 결성금액의 60%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고 그 외의 부분은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투자토록 해 정책 목표의 수익성을 달성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날 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판매초기에 국민들의 가입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각 판매사는 일시적인 가입자 쏠림에 대비해 서버 용량 확충, 집중 모니터링 등 안정적 운영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판매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취지의 상품이라도 현장에서 설명이 미흡하면 국민들께서 상품내용을 오해할 수 있다"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상품구조와 원금 손실 가능성, 펀드 만기(5년) 등에 오인하지 않도록 교육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권 부위원장은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도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해왔고, 국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몰라서 펀드에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각 판매사에서도 앱, 홈페이지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펀드가입 절차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을 원하는 국민들은 은행 혹은 증권사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용 소득확인증명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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