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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질·폐기물 숙련' 전항목 우수...'자원순환' 전문가 양성 박차

송병억 사장 "정확·신뢰 바탕 환경분석 서비스 제공할 것"
'폐자원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3월 인천 서구 본사를 찾은 싱가포르의 '폐기물관리 및 자원순환 산·학전문가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폐기물관리 정책 및 자원순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질·폐기물 분야뿐 아니라 자원순환 등에서 정부의 인정을 받는 등 '환경+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고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질·폐기물 숙련도에서 최근 심사항목 전반에 걸쳐 적합 판정을 획득했고, 폐자원 에너지화·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6 수질·폐기물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 또 기관평가에서 '적합'을 기록했다.

 

이 숙련도시험에서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및 신뢰성 검증이 다뤄진다. 세부적으로, 수질 분야와 폐기물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과학원의 평가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항복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T-N),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수질 분야 13개 전 항목과 카드뮴, 납, 구리, 크롬 등 폐기물 분야 6개 전 항목이다.

 

공사는 폐기물 매립시설과 침출수 처리시설 등 주요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해 왔다. 침출수·폐기물·악취 등 환경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 업무도 자체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반입 폐기물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며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적인 분석역량 강화와 철저한 정도관리 운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환경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환경과학원 주관 악취 분야 숙련도시험에도 참여해, 환경분석 전 분야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자원순환 부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1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2026년 폐자원에너지 특성화대학원 포럼'을 개최했다.

 

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폐자원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폐자원에너지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참여대학 연구지원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 및 자원순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존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확대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특성화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는 특성화대학원 교수·학생과 참여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6개 참여대학의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성과 발표 및 산학협력·인재양성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에서 ▲기술개발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이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순환경제, 에너지 안보 강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 바이오가스, 저탄소 자원화 기술 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2026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분과 토론회도 열렸다. 패널 토의 참가자들은, 수도권 광역 민관협력체계 기반으로 '전처리-물질회수-에너지회수'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중심의 '공공주도 복합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병억 사장은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분야로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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