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이 중국 상하이 식품박람회 SIAL에서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이를 계기로 초고단백 제품을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가 '2026 중국 상해 SIAL 식품박람회(SIAL CHINA 2026)' 혁신상 셀렉션(Innovation Selection)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IAL 차이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열린 식품 산업 박람회다. 혁신상 셀렉션은 참가 제품의 혁신성과 시장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운영한 K-푸드 선도기업관에 참가해 '테이크핏', '맛있는두유GT', '초코에몽', '프렌치카페' 등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된 '테이크핏 몬스터'는 단백질 45g을 함유한 제품이다.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과 간편 영양 섭취 수요를 겨냥했으며, 저당 설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2분기 단백질 43g 제품으로 '테이크핏 몬스터'를 출시한 뒤 올해 1분기 단백질 함량을 45g으로 높여 리뉴얼했다. 최근에는 단백질 60g을 담은 '테이크핏 익스트림'도 출시하며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출시된 '테이크핏'은 소비 목적과 유통 채널에 맞춰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운동 전후 섭취용 '테이크핏 맥스', 수분 보충 기능을 더한 '테이크핏 프로', 식사 대용 제품 '테이크핏 브레드밀' 등을 운영 중이다. 유통 채널도 무신사, 올리브영 등으로 확대했으며 홍콩·몽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테이크핏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선정은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한 사례"라며 "기능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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