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정원오, '서남권 대도약'으로 표심 공략… 오세훈은 '동북권 신성장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 마곡나루역 앞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투표를 9일 앞둔 25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서남권과 동북권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서남권 대도약', 오 후보는 '동북권 신성장론'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 강서·양천·금천·영등포구 등 서남권 4개 지역을 찾아 첨단 산업 육성 비전, 교통 인프라 구축, 주거 환경 개선 등 '서남권 대도약'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인 강서구 마곡나루역 유세에서 GTX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를 거론하며 "(오세훈) 시장이 안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직원들도 관심이 없고 안전을 등한시하고 공사하는 분들도 등한시했다는 걱정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은 약속한 8만 호 (공급의) 절반도 못 지켜 지금 주거난이 발생했다"면서 "본인이 약속한 것도 지키지 못하는 시장이 또 약속하고 있다. 31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는) 일 못하는 사람은 투표로 심판해서, 바꿔서 새롭게 일할 기회는 주는 것"이라며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서 우리도 효능감 좀 느끼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오후에는 양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를 차례로 찾아 연휴에 인파가 많이 모이는 백화점, 쇼핑몰 주변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또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자신의 부동산 공약인 '착착 개발' 구상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와이셔츠에 소매를 걷은 모습으로 유세차 연단에 올랐는데,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와 역동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강조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등산관광센터에서 관광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이에 맞서 오세훈 후보는 이날 관악구로 일정을 시작해 도봉·노원 등 강북권 유세를 통해 '동북권 신성장론'을 펼쳤다. 강북권은 오 후보에게는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오 후보는 도봉산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만났고, 홈플러스 방학점 앞과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그리고 중구와 광진구, 강남구, 성동구를 찾았다. 특히 성동구는 정원오 후보가 3선 구청장을 한 곳이다.

 

오 후보는 우선 문화·예술 인프라 낙후 지역이었던 서울 동북권을 문화와 산업·교통이 융합된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서울의 미래를 견인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국내 최대 규모 K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상계 일대 바이오메디컬 단지 조성 등 일대 대규모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도 했다.

 

또 '서울투어노믹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관악산·북한산 등 서울만의 자연환경으로 등산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한마디로 '3377'로 요약된다"며 "3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한 명의 관광객이 들어와 300만원을 지출하도록 하고, 한 번 들어오면 7일은 머무르고 70%는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최근 울 아파트 분양가 급등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주장했고, 정 후보를 향해 "대통령 뜻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후보는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