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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 5성급 한옥호텔 재인증

경원재 바이 워커힐 호텔 저녁 전경 /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호텔 등급 심사에서 다시 한 번 5성급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최초 5성급 한옥 호텔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최근 실시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등급심사에서 현장 평가와 불시 평가를 합산한 총 600점 만점 중 90% 이상을 획득해 5성 등급을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개관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한옥 호텔로,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2025년 5월 운영사 변경 이후 추진된 리브랜딩과 서비스 품질 강화 노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텔은 운영사 변경 이후 객실, 식음, 고객 응대, 시설 환경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로비 구조와 동선을 재정비하고 신규 사이니지 교체, 국가무형문화재 최기영 명장과 협업한 토템 설치, 객실 및 소모품 업그레이드 등 공간 리브랜딩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레스토랑 리뉴얼은 이번 5성 재인증 과정에서 핵심 성과로 평가됐다. 기존 '수라'에서 '다이닝 송'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올해 블루리본을 획득하며 경쟁력도 강화했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 호텔 다이닝 송 해초 대하 스프 / 인천경제청 제공

'다이닝 송'은 바다 물결을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과 한옥의 선을 강조한 조명, 전면 통창을 통한 한옥 경관 조망이 특징이다. 또한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확대해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 역시 한식 단품 중심에서 벗어나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코스 요리 중심으로 개편됐다. 제철 식재료와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경원재 바이 워커힐의 5성급 재인증은 송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인프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 한옥의 가치와 현대적 서비스를 결합한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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