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위해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증산4구역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으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불광천, 반홍산과 인접한 지역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6층~지상 42층 규모, 총 3509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12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LH와 컨소시엄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과 이주 절차를 시작하고, 컨소시엄은 연내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서울 도심에서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 6곳, 약 8000가구 규모 사업장의 복합사업참여자 협약 체결이 모두 완료됐다.
LH는 이달 공모 예정인 용마터널 지구(551가구)를 포함해 올 하반기에도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도 신속히 추진해 도심 내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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