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서울 학생 농촌유학 참여 558명…인천 강화·옹진 신규 추가

서울시교육청, 2학기 신규 참가자 모집…유학비 지원 기간도 최대 1년 확대

 

지난해 11월 28일 제주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성읍초에서 열린 '벨롱벨롱 꿈자랑 발표회'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자연 속 공동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2026학년도 2학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참여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누적 참여 인원이 3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부터는 인천 강화·옹진 지역이 신규 유학지로 추가되고 지원 기간도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가 학생을 오는 6월 5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생태전환교육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1학기 기준 참여 학생은 558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3228명이다. 2021년 1학기 81명으로 시작한 참여 학생 수는 같은 해 2학기 147명, 2022년 1학기 223명·2학기 263명, 2023년 1학기 235명·2학기 248명, 2024년 1학기 302명·2학기 352명, 2025년 1학기 376명·2학기 443명을 거쳐 올해 1학기 558명까지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농촌유학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86.4%, 추천 의향은 88.4%로 나타났다. 생태 감수성 증진에 대해서도 90.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농촌유학을 경험한 참가 가정에서도 아이의 생활 변화와 정서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제주 농촌유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에서는 짜여진 일정 속에서 바쁘게 보냈다면, 제주에서는 여유가 생기면서 일상이 더 다채로워졌다"며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독서량도 늘어나는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으로 운영된다.

 

유학 가능 지역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강화·옹진군이다. 특히 인천 강화·옹진 지역은 올해 처음 추가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기 단위 모집 외에도 단기체험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가구당 인원 수에 따라 월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유학비가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확대했다.

 

2학기 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6월 12일 낮 12시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배정과 유학지 사전 방문 등을 거쳐 7월 9일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유학생활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집에 앞서 6월 2일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 모집 내용은 각 시·도 농촌유학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삶의 방식과 배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교육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