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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출신 6명, 6·3 지방선거 출사표…교육감·광역·기초의원 도전

한공회 "회계·재무 전문성으로 지방재정 투명성 높일 것"
서울시교육감 후보부터 광역·기초의원까지 전국 각지 출마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왼쪽부터) 이학인(53) 서울시교육감 후보, 손정화(43) 서울시의원 후보, 장호영(38) 경기도의원 후보. /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인회계사 출신 인사 6명이 교육감과 지방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후보로는 이학인(53) 신한대 부교수가 나선다. 이 후보는 뉴욕시립대 대학원 철학박사 출신으로 안진회계법인과 미국 호프스트라대 회계학 조교수를 거쳤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손정화(43·국민의힘) 회계사가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 장호영(38·국민의힘) 회계사가 경기도의원 선거에 각각 출마한다. 손 후보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 이사를 거쳐 현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후보는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를 지낸 뒤 현재 한길세무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에는 최재혁(56·개혁신당·서울 서대문구 마선거구), 양성혁(32·개혁신당·경기 의왕시 나선거구), 장재영(46·조국혁신당·경기 부천시 자선거구) 회계사가 도전장을 냈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직업을 넘어 사회의 신뢰 인프라를 만드는 전문가"라며 "출마한 회계사 출신 인사들이 회계·세무·재무관리·기업경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결산을 더욱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역사회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지역투명성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를 통해 비영리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회계·세무 교육과 자문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회계·세무 전문성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신뢰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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