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42.6억달러 감소

중동전쟁에 주가 조정·미 금리 상승…주식·채권 평가손실 확대

/한국은행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올해 1분기 감소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해외 주가 조정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외국주식과 외국채권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시가 기준 503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42억6000만달러 줄었다.

 

주요 기관투자가에는 자산운용사, 외국환은행, 보험사, 증권사가 포함된다. 자산운용사는 위탁 및 고유계정 기준이고, 외국환은행과 보험사, 증권사는 고유계정 기준이다.

 

한국은행은 중동전쟁에 따른 주가 조정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외국주식과 채권 모두 순투자보다 평가손실이 더 크게 발생한 점이 외화증권투자 잔액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자산운용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3532억5000만달러로 1분기 중 47억5000만달러 줄었다. 증권사는 221억6000만달러로 4억달러 감소했고, 보험사는 749억6000만달러로 4000만달러 줄었다.

 

외국환은행은 증가했다. 외국환은행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529억5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9억3000만달러 늘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 감소가 두드러졌다. 3월 말 외국주식 투자 잔액은 2885억2000만달러로 1분기 중 40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투자는 확대됐지만, 평가손실 규모가 더 컸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4분기 2.3% 상승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4.6% 하락했다.

 

외국채권 투자 잔액은 1822억달러로 4억5000만달러 줄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말 4.17%에서 올해 3월 말 4.32%로 상승했다.

 

반면 코리안페이퍼(Korean Paper) 투자 잔액은 326억1000만달러로 2억달러 증가했다. 코리안페이퍼는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을 뜻한다. 한국은행은 외국환은행을 중심으로 코리안페이퍼 투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