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사 중 스파크 발화
불화수소 누출…6명 이상 소견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성 가스인 불화수소가 누출되고 6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생했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4캠퍼스 3동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배관 공사 중 스파크가 튀면서 발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며 불길은 빠르게 잡혔으나, 인체 독성 물질인 불화수소가 5ppm 수준으로 일부 누출됐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호흡기 및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공장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6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생했으며 부상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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