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청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일 청년재단과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일경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일경험 카페 '낯가리는 카페'를 공동 운영하며 고립은둔청년들의 사회적 연결을 돕기로 했다. 외부 활동과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의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낮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비대면용 주문 기계(키오스크)에 설정한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주문을 받거나 소통하는 방식이다. 고립은둔청년들이 기술 융합형 근무 환경에서 경제 활동과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사업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발굴부터 선발, 교육 및 훈련, 현장 근무 관리까지 실무 전반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국민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는 공단 직원이 뜻을 모아 조성한 사회 공헌 기금으로 이번 사업비로 쓰인다.
이용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밟고 활기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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