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9기 안성시정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뜻을 무겁고 겸손하게 받들겠다"며 "이번 승리는 김보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안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주신 21만 안성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시장과 마을, 아파트 단지, 상가 등을 돌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뜻 역시 모두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고 안성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갈라진 마음은 보듬고 다른 의견은 귀하게 듣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의 목소리까지 겸허히 새기며 21만 안성시민 모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목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포용의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지역 화합과 시민 통합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6년간 안성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교통·복지·문화·교육 분야의 발전을 추진하며 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완성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시작한 사업은 끝까지 책임지고, 약속한 공약은 시민 삶의 성과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10대 핵심 공약과 분야별 대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첨단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복지 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안성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호가 아닌 결과로 시민들께 증명하겠다"며 "처음 시장에 도전하며 품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듣고 더 넓게 품으며 더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이익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 통합과 포용으로 안성을 하나로 모으는 시장이 되겠다"며 "중단 없는 안성발전과 위대한 안성시대 완성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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