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도심에 급증한 '러브버그'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선제적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지난 4~5월 미생물제제를 활용한 1단계 예방 방제를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성충 활동 주기가 시작됨에 따라'2단계 성충 방제 사업'에 착수한다. 또 4일 시 산림 헬기를 활용해 계양산 정상부로 대형 포집기와 트랩 등 방제 장비 150여 대를 대거 실어 나르고 고지대나 깊은 숲속처럼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드론을 띄워 화학 약품 대신 물을 뿌리는 친환경 방식으로 러브버그를 쫓아낼 예정이다.
강화군·옹진군 제외한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군·구 합동으로 도심 속 '2026년 러브버그 개체수 방제 사업'을 추진하며 민원이 잦았던 남동·부평·계양·서구를 집중 타겟으로 주 2회씩 3주간 합동 방제가 진행되며, 벌레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 방역도 이루어진다.
또한 자치구에 끈끈이 롤트랩 등 방제 물품을 신속히 보급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러브버그 대처 방법과 생활 방역 수칙 안내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대발생 곤충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특성이 있어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헬기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립생물자원관 및 군·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체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