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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단급식소 438곳 환경가검물 전수검사…“부적합 사례 0건”

칼·도마 등 조리기구 병원성 세균 검사 실시…일부 시설은 컵 살균세척기 위생 상태도 확인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는 집단급식소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43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가검물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파주시 위생과와 파주보건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급식시설 전반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환경가검물 검사는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 표면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대장균군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보다 촘촘한 위생 관리를 위해 컵 자동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일부 급식소에 대해서는 조리기구뿐 아니라 컵까지 검체 채취 범위를 확대해 살균세척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위생 안전성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멸실 또는 휴업 등으로 검사가 어려운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상 시설에서는 병원성 세균 검출에 따른 부적합 사례가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파주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혜현 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는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도 빠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환경가검물 검사와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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