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파는 족족 남는다"…삼성·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150조 넘본다

삼성·하이닉스, 2분기 또 최대실적 가능성
2분기 영업익 삼성 85.8조·하이닉스 62.4조 전망
AI 메모리 호황에 '역대 최대 재경신' 전망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전경./각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2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7조820억원, 85조844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조6760억원)보다 1735% 급증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57조2328억원)과 비교해도 28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조7289억원, 62조421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조67억원) 대비 524%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37조6103억원)보다 24조원 이상 확대됐다.

 

양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48조원을 웃돈다.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어 합산 영업이익이 1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 같은 2분기 호실적 전망의 배경에는 1분기부터 이어진 가파른 회복세가 자리한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8700억원, 영업이익 57조23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2%, 영업이익은 756.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2.8%에 달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HBM4가 계획대로 양산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

 

SK하이닉스도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서버용 D램과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일반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60% 중반, 낸드 ASP가 70% 중반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용 범용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메모리 가격 강세와 공급 부족 국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HBM과 고용량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며 호실적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