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이 9일 우주항공국가 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입주한 항공 부품 전문 기업 리더인항공을 방문,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리더인항공은 두원중공업에 이은 이 산단 2호 입주 기업으로, 항공 부품 전문 기업이 실제로 공장을 가동한 첫 사례다. 사천시는 리더인항공에 입지보조금 3억2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사천시는 국가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부지 매입금액의 15% 이내 최대 10억원의 입지보조금과 기계 장비 구입 비용의 5% 이내 최대 5억원을 시비 100%로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리더인항공은 2012년 '수테크'로 출발해 항공기 치공구 제작 분야에서 성장했으며, 2021년 KAI 협력업체 등록을 거쳐 2023년 항공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KF-21, C-130, KT-1, T-50 등 군용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며 AS9100 인증과 기술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용지를 매입해 공장을 신축했으며 올해 5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직원은 창업 초기 4명에서 현재 20명으로 늘었다.
박 시장은 "지역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공 정비(MRO), 항공 부품, 위성 및 발사체 분야 기업 집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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