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필드 종목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와 세단뛰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박순호 선수가 2.10m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박순호 선수는 2.05m를 넘은 박용배(김해도시개발공사)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세단뛰기에서도 영주시청의 금빛 행진은 이어졌다. 천영수 선수는 14.65m를 기록해 14.14m의 김민성(성남시청)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한 추진력과 탄력을 앞세운 경기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성과는 올해 1월 1일 영주시청 육상팀에 합류한 조현진 코치의 지도력이 빠르게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진 코치는 선수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체계를 구축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왔다.
특히 대회에서 필드 종목 두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면서 조현진 코치 체제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 강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새해 첫날 부임한 조현진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준 덕분에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청 육상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우수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영주시청 육상팀의 전국 무대 활약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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