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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체험학습 운영…해양 영토 교육 현장으로

영양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 32명과 함께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독도 방문부터 생태탐사와 역사 체험까지 연계하며 영토 의식과 해양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 통해 역사·생태 아우른 체험교육 사진

영양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해양 영토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영토와 바다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초·중학생 32명과 인솔자 8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첫날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독도 퍼포먼스 제작 프로그램 등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포항에서 심야 여객선에 승선해 울릉도와 독도로 향했다.

 

탐방 이튿날 울릉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독도를 찾아 우리 영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수호 의식을 다졌다. 이후 나리분지 생태탐사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생태관 관람과 플랑크톤 채집 활동에 참여하며 동해 해양생태계를 학습했다. 이어 태하모노레일과 수토역사전시관도 둘러보며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를 살펴봤다.

 

마지막 날에는 관음도 지질 트레킹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가 보여준 헌신과 희생의 의미를 배우며 독도 수호 정신을 되새겼다.

 

참가 학생들은 "밤배를 타고 이동해 아침 일찍 독도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영토와 바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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