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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테크노파크, ‘에이지테크 실증 거점’ 구축 본격화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고령 친화 기술 산업의 지역 거점 역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TP는 지난 9일 바이오헬스센터 다대단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부산시, 부산 에이지테크 기업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에이지테크(Age-Tech) 종합지원센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TP는 올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국 5개 권역에 설립한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가운데 하나다. 기존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의 기업 지원 경험을 토대로 실증·컨설팅·사업화 기능을 강화한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전성철 센터장은 사하구 다대단지와 강서구 에코단지 양 캠퍼스의 인프라와 고령친화제품 전주기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에이지테크 기반 건강돌봄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계획을 밝히며 복지관 10곳을 거점으로 부산 기업을 우선 연계하겠다고 했다.

 

참석 기업들은 동남권 전기·소프트웨어 시험 인프라 부족을 공통 과제로 꼽았고, AI 융합 제품의 투자·실증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시 중 가장 높아 고령 인구 밀집도와 인증 시험 기관, 실증 인프라를 결합한 지역 특화 모델에 유리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현장 기업의 제도적 애로사항을 복지부와 KHIDI가 직접 청취한 자리"라며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전주기 지원과 정책 연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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