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본업 기반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후원을 넘어 금융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금융 소외계층이 경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하며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금융교육과 미래세대의 꿈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은 금융교육이다. 신한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멘토와 창구봉사자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통장 발급, 환전, 주식 투자 등 다양한 금융 미션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금융활동과 유사한 체험을 통해 금융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들은 실제 영업점과 유사한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진로 멘토링도 함께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있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 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 클래식 영재 발굴…장애예술인 지원
신한은행은 금융교육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메세나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시상제도다.
신한음악상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클래식 분야 유망주를 발굴해 장학금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18회 신한음악상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성악 부문에서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600만원의 장학금과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문화회관 S-클래식 위크(Classic Week)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무대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음악상은 현재까지 총 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대 수상자들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프라하 국제 콩쿠르, 동티보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예술인 육성뿐 아니라 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단 '신한 SOL 페스티벌'을 창단했으며, 단원들은 전문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동시에 신한 SOL 페스티벌을 통해 소외계층 예술인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유산에 스토리텔링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를 무료 제공하며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현장 QR코드 스캔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국어와 수어 해설도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05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해설 서비스를 통해 관람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역사적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2020년 숭례문을 시작으로 덕수궁, 광화문광장, 창덕궁 후원, 종묘 등에 오디오가이드를 제작·지원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인천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가유산 보존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융교육과 문화예술 지원, 문화유산 보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5일 "스토리텔링을 더한 오디오 가이드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역사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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