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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상수도 정밀 점검 돌입...새는 물 잡고 공급 신뢰 높인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 전경

울진군이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단수와 정밀 점검에 나선다. 누수 발생 가능 구간을 집중 조사하고 관망 관리 체계를 개선해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 유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3개 블록을 대상으로 누수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누수 발생 지점을 조기에 찾아 복구하고 장기적인 관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소는 블록 고립 여부를 확인한 뒤 단계 시험과 노면 청음 조사를 실시해 누수 의심 구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망해석과 압력 제어 방안도 함께 검토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관로 누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 시간대 수돗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후포면 금음1~4리와 삼율4리 일대는 6월 18일 오후 11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단수가 진행된다.

 

이어 울진읍과 죽변면 호월1~3리, 정림1·2리, 명도1·2리, 화성1·3·4리, 사계1·2리 일대는 6월 23일 오후 11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기성면 봉산1·2리와 구산1·2리 일대는 6월 25일 오후 11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단수가 예정돼 있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단수에 대비해 주민들이 생활용수를 사전에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급수 재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박학주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 관망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누수 관리를 통해 유수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 취약 구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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