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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의 K-푸드 글로벌마케팅 교육...국내기업의 대미 수출성과 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농식품 글로벌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수강한 국내 기업이 대미 수출을 시작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속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마케팅 교육'이 실제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16일 aT에 따르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인 승화푸드는 미국 현지유통사인 벨로팜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억1000만 원 상당의 첫 물량을 지난 12일 선적했다. 승화푸드는 김치 등 절임식품, 간편식,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수출계약은 지난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K-푸드 아카데미 '제4기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에서 마련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성사됐다. 수출 품목은 잡채, 호박죽, 고구마 맛탕, 탕평채 떡볶이 등 간편식 4종으로, 미국 전역의 벨로 팜스 유통망 22개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승화푸드는 교육과정에서 미국 시장 분석, 현지 소비자 트렌드 파악, 바이어 상담 전략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담당 교수의 1:1 코칭과 실전형 바이어 상담회를 거쳐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제조·유통 및 수출 희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상품력 강화 전략 ▲전략적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출 실무 이해 ▲바이어 발굴 지원 ▲글로벌 인증과 수출 계약 분쟁 대응 전략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및 마케팅 전략 등이다. 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이 농식품 종사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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