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금융·부동산>
▲한국은행이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이 하반기부터 석유류를 넘어 공업제품·서비스 등 근원물가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국제유가가 일부 안정되더라도 누적된 비용 압력이 시차를 두고 물가 전반에 반영될 수 있는 만큼, 단기 시장가격보다 중장기 물가 흐름을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호황의 역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명분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성장 둔화 우려를 덜어냈지만, 동시에 기업 이익이 성과급과 배당, 주가, 세수와 재정지출을 거쳐 가계와 자산시장으로 흘러가면서 물가와 금융안정을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중앙그룹 계열사가 회생절차를 신청(법정관리)한 가운데 저축은행과 캐피탈사가 떠안은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총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가, 캐피탈 업권은 시장 경계감 확대에 따른 유동성 악화 현상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지수가 '9000피'를 목전에 둔 가운데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증시 호조에 힘입어 저조했던 원리금비보장형(실적배당형) 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고, 주식 투자 경험이 없어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투자하며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연체채권 매각 이후에도 채무자 보호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연체채권이 여러 차례 재매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추심과 채무자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카드사들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포용 금융 기조에 발 맞추는 동시에 카드론 외 주요 수익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5만 세대 신축으로 탈바꿈하는 목동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재건축 사업 규모만도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8·11·14단지에 도전장을 던졌다.
<자본시장>자본시장>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2년간 회계개혁 완성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체계 구축에 나선다. 최근 회계업계 안팎에서 제기되는 저가수임 경쟁과 감사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성 공시 확대와 AI 혁신 등 급변하는 환경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시장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약정액 167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M&A 시장 둔화 영향으로 전통적인 경영참여형 투자는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과 메자닌 등 비경영참여형 투자가 급증하면서 사모펀드 투자 전략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오는 7월 예고된 강화된 시가총액 기준과 동전주 퇴출 제도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카드·보험 기능을 '원앱(One App)'으로 결합하며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룹사 간 금융 칸막이를 허물고 고객 중심의 단일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은행 예금에 머물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자 금융사들은 은행·증권·보험 등 계열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며 투자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산업>산업>
▲지난 3월 10일부터 시행된 노란봉투법이 산업계 노사관계에 새로운 '트리거(trigger, 방아쇠)'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법 시행 이후 원청 기업이 하청 노동조합과 교섭에 나서라는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이어지면서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하청 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는 흐름이 산업 현장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TV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전자업계의 생존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가격 경쟁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기업간거래(B2B) 확대 등 수익 구조 다변화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이 반도체 기판 사업을 2031년까지 영업이익 1조원 규모로 육성한다. 통신용 기판에서 확보한 세계 1위 기술력을 토대로 인공지능(AI) 서버용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뉴비쥬'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을 기록했다. 뉴비쥬는 세계 최초 콜산(CA) 성분 지방개선주사제이며 제40호 국산 신약이다. 메디톡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K뷰티 1세대 브랜드인 미샤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매장 '부츠'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샤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대표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대표 온라인몰 아마존의 BB크림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기록한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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