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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패션모델과정 수료식 개최

패션모델과정 수강생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지난 17일 교내에서 패션모델과정 수료식과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원이 2026년부터 모리텍스 모리모델협회와 손잡고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초급·중급·워킹반으로 나뉘며 별도 자격 제한 없이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패션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천연 염색 브랜드 '아이리스 정석남'의 의상이 무대에 올랐다. 50~60대 수강생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런웨이를 걸었다. 이원호, 유서목 강사가 교육을 맡아 수강생들의 워킹과 무대 표현력을 지도했다.

 

시니어 대상 모델 프로그램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전국 대학 평생교육원과 사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기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구매력과 활동성을 갖춘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면서 광고·홈쇼핑·금융권의 모델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쇼 총연출을 맡은 유서목 강사는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을 거치며 당당하게 런웨이를 걷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프로 모델 못지않은 눈빛과 워킹을 보여준 수강생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다"고 말했다.

 

운영을 총괄한 이원호 강사는 "최근 패션쇼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금융, 보험, 홈쇼핑,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 모델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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