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AI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7명이 '2026 부산시 서체 공모전'에 출품해 전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윤디자인과 도시브랜드연구소가 주관했다. '부산, 글자로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부산 도시 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과 연계해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서체 디자인을 공모했다.
손글씨 부문과 글자체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작은 전문가 보완 작업을 거쳐 부산시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로 개발·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에서는 이동규·박승혜 학생이 장려상, 이민규·고태우·노지우·우승현·김주원 학생이 입선을 받았다. 학생들은 부산의 고유한 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출품했다.
최동철 AI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서체라는 디자인 언어로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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