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공원자연학교 2.0 프로그램 'LED 도시야간 정원: 밤의 정원이 되는 순간'을 운영한다.
공원자연학교 2.0은 올해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유아 중심이던 공원자연학교를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주말·야간 시간대를 신설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올해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북항친수공원 등 5개 공원에서 공원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북항의 역사와 변화 과정, 밤에 만날 수 있는 자연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빛과 그림자 관찰 ▲자연의 소리 체험 ▲야경 명소 찾기 등으로 구성된 '야간 자연탐험 미션'에 참여한다. LED 조명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체험도 마련된다.
북항친수공원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심 친수공간으로, 부산역에서 공중보행교로 바로 연결된다. 경관 조명과 수변 산책로를 갖춰 부산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잡았다. 공단은 지난해 공원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1360회 운영해 63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2% 늘어난 수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도심 야경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함께 체험할 이번 프로그램이 북항친수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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