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양육자의 긴급한 사정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초등 시설형 긴급돌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서비스 이용 최소 2시간 전까지 사전 등록을 완료한 아동이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최대 8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천 원이다.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경기도 아동돌봄오산센터가 거주지와 가까운 돌봄기관으로 연계하며, 보호자와 아동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오산시에서는 함께자람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16개 기관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참여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인아 아동돌봄오산센터장은 "갑작스럽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용 방법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콜센터와 광역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긴급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양육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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