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 주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잠정)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7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1만명)보다 21% 증가했다. 5월 국가별 관광객을 보면 중국 관광객이 56만명, 일본 관광객이 36만명 방한했다. 대만(19만명), 홍콩(6만명) 등 중화권 및 구미주(36만명)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공항 입국 경로도 다변화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지방 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명)보다 32% 늘었다.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은 약 2조 1천억원으로 추산돼 2018년 1월 집계 이후 최초로 월 단위 2조원을 돌파했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중동 사태 영향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방한 관광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케이팝 가수와 수출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욱 많은 외국인에게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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