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50억 규모 상생 기금 출연…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청년 소상공인 성공 지원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인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청년 소상공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개별 점포를 넘어 상권 단위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총 50억원 규모를 투입하는 상생 기금을 재원으로 해 전국 60개 상권의 청년 소상공인 중심의 야시장,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번 대규모 민관 협력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행기관 지도 및 사업 전반에 걸친 노하우 전수 등의 관리·운영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청년 소상공인 성공 지원을 위해 사업을 적극 발굴 ▲ 발굴 사업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기타 사항 협력 ▲하나금융그룹과 공동 선정한 사업 수행기관의 사업 수행 적정성 등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현장에서 청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단이 축적해 온 상권 활성화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를 유지하는 귀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주체"라며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자원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의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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