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을 공영버스에 도입하며 대중교통 안전 강화에 나섰다.
HU공사는 화성시 공영버스 '희망버스'에 안면인식 AI 기반 졸음방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버스공영제 운영 관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장거리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 과실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희망버스 30대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의 얼굴과 시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휴대전화 사용 등 위험 행동을 감지하면 즉시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장치다.
특히 장시간 운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U공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한편,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진형 안전운행 관리체계를 구축해 희망버스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AI 기반 졸음방지 시스템 도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교통안전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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