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연금저축 관련 사전증여 신고 절차 지원
향후 고객 대상 자산승계 컨설팅 확대 검토
저출산 시대 자녀의 미래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사들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양증권은 임직원들의 증여 절차 부담을 덜고 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증여 관련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고 향후 고객 대상 컨설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양증권은 임직원 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자녀 명의 연금저축 계좌 관련 사전증여 신고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향후 고객 대상 자산승계 및 증여 관련 금융 컨설팅 서비스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자녀 명의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할 자금에 대해 사전증여 신고가 필요한 경우, 회사는 사내 세무 전문 인력을 통해 증여계약서 작성 및 신고 절차를 지원한다.
최근 자녀를 위한 장기 투자와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사전증여 신고 절차는 복잡해 관련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양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전증여 신고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행 세법상 직계존속이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미성년 자녀는 10년간 최대 2000만원, 성년 자녀는 최대 5000만원까지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전증여 신고 역시 현행 세법에 따른 적법한 증여 절차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복잡한 사전증여 신고 절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임직원 자녀의 미래 자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고객 자산승계 및 증여 관련 금융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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