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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최현덕 시장 당선인, "공공성 논란 현안 전면 재검토"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인수위원회 업무보고회에서주요 현안사업 점검 방향을 설명하고있다/제공=당선인 인수위원회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공공성 논란이 제기된 주요 현안 사업을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골프장,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사업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정하고 공공성, 주민 수용성, 지역의 지속 가능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시의 시정 기조인 '시민주권도시 남양주'를 구체화하는 첫 행보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일수록 행정 편의나 사업자 논리가 아닌 시민 삶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당선인은 "시민의 불만과 갈등은 결국 행정 불신으로 이어진다"며 "시민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업은 단호하게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골프장 건설사업은 수동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며,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역시 전력 소비와 냉각 용수 사용, 저주파 소음, 열섬현상, 등 환경 영향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전력 공급 안정성, 주민 수용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점검한다.

 

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업도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소음,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된 사안으로 보고 추진 경위와 주변 환경 영향을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최 당선인은 취임 후 법과 절차에 따라 관련 부서 보고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별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며,"민선 9기 남양주시의 핵심은 시민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것"이라며 "시민이 납득하지 못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사업은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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