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가 24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 경기창업혁신공간(남부권)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혜련 경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분과 위원들과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혁신공간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시설을 둘러보고,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민선 9기 경기도정에 바라는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창업혁신공간은 예비창업자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창업 거점으로, 현재 경기도 전역에 권역별 거점형 8개소와 지정형 공간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남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은 지난 4월 개소했으며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제조, 지식서비스 분야 등 6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경제분과는 코워킹스페이스와 회의실, IR룸 등 창업 지원 인프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벡스랩과 이온어스㈜ 등 입주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생명과학 연구 지원 플랫폼,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실증 기회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백혜련 경제분과 위원장은 입주기업들이 창업혁신공간의 시설과 공간 지원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행정 절차와 공간 활용,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 전문 멘토링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수요와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선배 창업가와 투자자,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준비위원회 경제분과는 반도체·AI 산업 육성, 미래 전략산업 투자 확대, 청년 취·창업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민선 9기 경기도 경제정책의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산업 현장과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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