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6일 임시 개통을 앞둔 '화성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만세구청장, 문화관광국장, 안전건설실장, 농정해양국장 등 시 간부 공무원과 사회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시설 전반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해안데크와 기존 보행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군 사격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한 우회도로 조성 현황 등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안전 대책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부마리나에서 궁평항까지 총연장 17km를 연결하는 해안길은 ▲낙조경관길(5.0km) ▲소금바다길(4.5km) ▲궁평관광길(7.5km) 등 3개 테마 코스로 조성된다. 서해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4.4km의 해안데크길과 12.6km의 자연친화형 둘레길이 어우러져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황금해안길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인 만큼 군 사격 우회도로를 포함한 모든 구간과 편의시설을 개통 전까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6일 임시 개통 이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최종 준공까지 남은 기간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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