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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컨설팅 데이' 개최… "에너지 전환기 맞은 협력사 지원"

회계·법무 등 6개 분야 맞춤 컨설팅

 

한국중부발전 및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협력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탄화력발전 축소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 17개 사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회계, 세무, 법무, 물류, 경영전략, 바이어 발굴 등 6개 핵심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지원의 전문성과 깊이를 한층 더했다.

 

행사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팁을 제공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회원사 4개 사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겪은 생생한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코트라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가 직접 나서 현지 시장 특성과 수출 전략,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후 세션에서는 계약, 통관,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7개 상담 부스가 마련돼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 실무진도 참여해 국내 공급망 연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참가 기업들이 해외와 국내 판로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중부발전은 자체 개발한 '비즈 셰르파 매칭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회원사가 실적을 등록해 두면 자연어 질문만으로 최적의 협력사를 찾아주고, 해외사업에 필요한 컨소시엄 구성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78개 회원사의 정보를 담고 있어 향후 협력사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현지 사정에 맞는 살아있는 정보와 조언을 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협력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상담회 등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방위로 뒷받침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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