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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엔드’로 명품 서비스 전면 개편… 리빙·가전까지 확장

네이버가 자사 명품 전문관 '럭셔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28일 네이버는 명품 브랜드 중심의 럭셔리 서비스를 하이엔드로 개편하고, 패션과 뷰티 중심에서 리빙과 가전 분야까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에 입점한 스토어들은 모두 명품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몰로, 직매입이나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채널을 통해 상품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포장, 정품 보증서, 공식 A/S 등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는 북유럽 프리미엄 가구 프리츠한센,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등 20여 개에 달한다. 이탈리아 다이닝웨어 코지타벨리니, 프랑스 패션 하우스 메종 마르지엘라는 하이엔드를 국내 공식몰로 활용하며, 프랑스 가구 브랜드 드비저리는 네이버를 통해 국내 첫 브랜드스토어를 열었다. 하이엔드에서는 정품 보증 외에도 사용자 혜택이 강화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하이엔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를 한도 제한 없이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받는다. 기본 적립률 5%와 합산하면 최대 7%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명품 전문 서비스는 지난 4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2020년 럭셔리 서비스 출범 이후 거래액은 10배 이상, 입점 브랜드는 2.5배 증가했다. 특히 VIP 단골 관리에 특화된 라운지솔루션을 도입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 현재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의 70%가 라운지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생일 쿠폰과 전용 상품, 신제품 정보 제공 등 개인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브랜드들이 자사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비주얼 중심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전용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다. 하이엔드 런칭을 기념해 네이버는 내달 11일까지 주요 브랜드와 함께 베스트 셀렉션 기획전을 연다. VIP 단골을 위한 단독 특가, 한정판 상품, 브랜드별 전용 혜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리더는 "하이엔드는 명품 브랜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뢰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도화된 명품 버티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검색 환경과 단골 관리 솔루션을 발전시켜, 명품 브랜드와 온라인 VIP 고객을 더 깊이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4:35: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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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지도서비스, 국민 후생 기여도 가장 높다”

국내 디지털 서비스 가운데 이용자의 삶의 질을 가장 높이는 것은 검색과 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는 최근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와 소비자 후생을 분석한 '디지털 경제 리포트 2025'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료로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큰 가치를 주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연구진은 스탠퍼드대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 등이 정립한 실험경제학 기반 분석법을 국내 디지털 생태계에 적용해, 디지털 소비자 후생을 수치로 측정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전국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용자들은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후생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1년간 포기하는 대가로 얼마의 보상금을 받겠느냐"는 선택형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별 경제적 가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국내 이용자가 검색과 지도 서비스를 통해 얻는 연간 후생 가치는 약 2077만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9년 미국 연구에서 검색엔진 1만7530달러, 지도 서비스 3648달러로 산정된 결과와 질적으로 유사한 수준이다. 연구진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플랫폼 생태계에도 동일한 방법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네이버가 창출하는 전체 디지털 후생 중 검색과 지도 서비스의 비중이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치로는 검색 704만 원, 지도 428만 원 수준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안재현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은 "검색과 지도는 단순한 온라인 서비스가 아니라 국민의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하는 디지털 필수재"라며 "플랫폼 정책은 기업의 생산성보다 이용자 후생 증진을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포트는 기존의 산업연관 분석이 생산 중심 경제의 가치 평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GDP가 제조산업 시대의 후생 측정 지표였다면, 소비자 잉여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후생 지표"라고 결론지었다. KAIST는 이번 연구가 "디지털 경제의 사회적 기여도를 소비자 중심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정책적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2025-10-28 14:3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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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AI로 펀딩 절차 혁신… “누구나 빠르고 쉽게 글로벌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인공지능(AI)을 플랫폼 전반에 적용하며, 펀딩 개설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28일 와디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메이커의 문의 응대, 프로젝트 심사, 다국어 번역을 자동화해, 펀딩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심사 과정을 단축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펀딩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와디즈는 ▲메이커 문의 자동응대 ▲스토리 심사 자동화 ▲AI 번역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7월 도입한 AI 상담 에이전트 'WAi'는 메이커 문의에 84% 이상 정확도로 답변하며, 상담 효율을 크게 높였다. 프로젝트 개설 가이드와 운영 절차를 자동 안내해, 반복적인 문의에 투입되던 인력을 줄였다. WAi는 향후 스토리 생성과 데이터 분석 영역으로 확장된다. AI가 펀딩 성공 사례를 학습해 제품 이미지와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상세 페이지를 작성하는 '스토리 에이전트', 결제 현황과 유입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에이전트' 기능이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AI 심사'는 광고 심의 기준에 따라 문구를 자동 점검해 오해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전에 걸러낸다. 메이커는 최대 5회까지 AI 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평균 15분 내로 확인 가능하다. 도입 1년 만에 전체 메이커의 82%가 AI 심사를 활용했고, 심사 소요 기간은 4일에서 1일로 단축됐다. AI가 스토리 내 표현을 즉시 교정하면서, 프로젝트 준비 효율이 대폭 개선된 셈이다. AI는 번역 영역에서도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와디즈의 AI 번역 기능은 한국 메이커의 프로젝트를 영문·중문 등 다국어로 자동 변환해 해외 서포터에게 소개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내 문구까지 번역돼, 해외 메이커와 국내 서포터 간의 소통도 쉬워졌다. 와디즈에 따르면 최근 중국·유럽·일본 등 해외 메이커의 프로젝트 개설이 꾸준히 늘며, 글로벌 펀딩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펀딩 과정이 한층 빠르고 유연해졌다"며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4:34: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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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AI 영상 캠페인 100만 회 돌파…생성형 마케팅 시대 선도

2025년 들어 생성형 AI가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는 가운데,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기반 영상 캠페인에서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업계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술을 전략적 기획에 접목해 '디지털 딥택트'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8일 함샤우트 글로벌은 생성형 AI를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도입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 개발, 이미지 및 영상 생성, 음원 제작, 후반 편집까지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제작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확보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또한 함샤우트 글로벌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뿐 아니라, AI 소비자 소통 이벤트, AI 콘텐츠 시리즈, AI 검색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드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까지 영역을 넓혀 기업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브랜드 분석 솔루션은 AI 검색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과 브랜드 진단을 제공하며, 기업이 생성형 AI 기반 시장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함샤우트 글로벌은 AI 크리에이티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브랜드 콘텐츠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400건 이상의 가상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게시했으며, 팔로워 1만 명을 확보하며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AI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러한 AI 기술력과 기획력을 결합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실행, 소비자 소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생산성과 독창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 정의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형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는 "AI를 활용한 마케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전략적 기획과 실행력에 있다"며 "함샤우트 글로벌은 AI 협업 역량과 통합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4:34: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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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행안부와 ‘AI 국민비서’ 구축 협약…공공서비스 진입장벽 낮춘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AI 에이전트 기반의 공공 서비스 'AI 국민비서' 구축에 나선다. 28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네이버,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AI 기술을 공공 행정에 적극 도입해, 국민이 대화만으로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연내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상은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공공자원 예약 등 국민 수요가 높은 분야로 정해졌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 대화만으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네이버는 자사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웹과 앱 접점에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을 활용해 '카나나' 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며, 유해 콘텐츠 필터링 등 신뢰성 확보 기능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이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접점으로 자리잡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개인정보 관리, 책임 소재, API 연동 등 운영상의 과제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말 한마디로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이 미래 행정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유용하 AI에이전트 플랫폼 리더는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4:27: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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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X 크라우드아카데미, AI 해커톤 서비스 금융권으로 확대

크라우드웍스는 자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가 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AI 해커톤 교육 서비스'를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내부의 AI 활용 능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론 중심 교육만으로는 실무 적용에 한계가 있고, 직원 참여와 학습 동기 부여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실제 문제 정의부터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해커톤(Hackathon)' 방식이 새로운 기업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크라우드아카데미의 '기업 맞춤형 AI 해커톤 교육 서비스'는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기반으로 한 미션 설계, 사전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심사와 시상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해커톤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은 실제 업무 효율화나 신규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국내 한 보험사와 함께 사내 AI 해커톤 대회를 열어 금융권으로 서비스 적용을 넓혔다. 1박 2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 코딩 툴 '바이브코딩(Vibecoding)'을 활용해 AI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첫째 날에는 AI 이론 교육이, 둘째 날에는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약 50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치매 환자 케어 AI, 개인정보 동의서 검토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보람 크라우드아카데미 대표는 "기업 내 AI 교육이 이제는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협업하는 실습형 해커톤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뿐 아니라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4:21: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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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우리투자증권 디지털 AX 본격화...증권 비즈니스 혁신

SK AX는 우리투자증권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부터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한다. 우선 SK AX는 다양한 채널을 한 곳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체계를 구현한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어디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등 여러 가지 금융 투자 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마련한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자산 이동과 운용이 가능해져 증권 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고객 데이터 분석 활용·체계도 고도화한다. SK AX는 고객 정보·거래 이력·투자 성향·보유 자산 구성을 한 화면에서 통합 제공하는 '싱글 뷰' 기반의 고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추천과 상담을 지원해 초개인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와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다. 고객 포트폴리오 위험도도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투자 상담과 리스크 대응이 가능하다. SK AX는 빠르고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자사의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다비스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실시간 추적·관리해 개발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AX 백석흠 디지털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금융 경험과 증권사 디지털 운영 체계를 함께 전환하는 전면적인 AX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지털 AX 경험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0-28 14:19: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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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최대 IT 인프라 기업 킨드릴과 손잡고 ‘AI 전환(AX)’ 사업 추진

KT가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전환(A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고객 대상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KT의 통신 기술력과 킨드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국내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60여 개국에서 수천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 산업 분야 AX 진출 및 보안 아키텍처 공동 연구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KT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등이다. 양사는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분야의 AX 사업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5~2027)'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규모를 2027년까지 약 1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금융위원회도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2024)'을 발표하는 등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 KT와 킨드릴은 산업별 규제 요건에 맞춘 맞춤형 AX 서비스를 제안하고, AI·클라우드·네트워크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공동 연구해 신뢰성 높은 IT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킨드릴의 글로벌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KT 임직원 대상 AX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킨드릴의 글로벌 AX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KT의 ERP 등 핵심 IT 인프라 현대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8 14:15: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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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비즈콜’로 업무 통화 속 ‘폭언’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바이 익시(by ixi)'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이 이용 중이다. 9월 말 기준 약 3만 회선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민원 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롭게 추가된 폭언 탐지 기능은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이나 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사용자가 신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통화를 종료하고 피해 사실을 회사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업은 근무 만족도와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에 처음 적용한 사례다. 기존에는 통화 종료 후 음성 인식(STT)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통화 중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반응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성능도 강화됐으며, 내부 테스트 결과 공공행정·보건 분야에서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와 교사·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통화 데이터를 활용해 약 77만 건의 폭언·성희롱 문장을 학습시켜 AI의 탐지 정밀도를 높였다. 회사는 앞으로 문자나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도 AI 기능을 확장해 'AI 업무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그룹웨어 등과 연동해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로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8 14:12: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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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챗GPT 탑재… “대화가 곧 검색·추천이 되는 시대”

'카카오톡'에 챗GPT가 들어왔다. 5000만 이용자가 일상 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을 바로 부르는 '톡 속 AI 비서' 시대가 열린 것이다.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카카오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식 공개하며 AI가 대화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알렸다. 기자들 앞에 선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이제는 대화를 멈추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며 "톡 안에서 챗GPT가 실시간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상단에는 챗GPT 버튼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채팅탭 상단에서 바로 챗GP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화 중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말풍선을 길게 눌러 챗GPT에 바로 물어보고, 답변받은 내용을 대화창에 공유할 수도 있다. 사실상 '톡 안의 AI 도우미'가 처음으로 상용화된 셈이다. '챗GPT 포 카카오'의 핵심은 '탐색형 서비스'다. 단순 질문과 답변을 넘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결되는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를 통해 확장된다. 이용자가 "합정역 근처에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카카오 툴즈가 카카오맵을 호출해 위치와 영업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 예약하기·선물하기·멜론 등 주요 서비스도 동일하게 연동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툴즈는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AI를 더 유용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이라며 "우선 카카오그룹 내 주요 서비스를 반영하고, 이후 외부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에 탑재된 챗GPT는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존 오픈AI 계정 사용자는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무료 이용자의 경우 기존 챗GPT 사용과 동일하게 일부 사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AI를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AI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AI를 기술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바꿔가는 '생활형 AI 시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챗GPT 탑재와 함께 자체 대화형 AI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테스트도 병행 중이다. 카나나는 이용자의 대화를 이해하고, 상황과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순간 AI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내년 1분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 확대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톡 안에서 대화가 곧 검색이자 추천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AI를 카카오톡 생태계 전반에 스며들게 해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대화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4:07:2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