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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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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5288명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5일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으로 총 528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1곳에서 시행도며, 중졸은 석관중·대명중 등 2개교에서, 고졸은 신현중·연희중·잠신중·신목중·구암중·자양중 등 6개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 시험에는 2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란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고사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오는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www.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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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재학생 대상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현장 견학 실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일 실용금융학, 정치경제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금융기관의 운영방식과 경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기관의 전문가로부터 조직 역할, 시장 기능,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Q&A 세션을 통해 실무 현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첫 방문지인 한국거래소에서는 증권시장 운영 과정과 주식 상장 절차, 전산 거래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KB국민은행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학습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기업 정책, 산업 동향 분석 등을 배웠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제·금융 분야의 구조와 흐름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감각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용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 연계를 강화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09:5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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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게임업계 취업교육 ‘전액무료’ 훈련생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5년도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의 게임 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진행하는 게임분야 국비지원 교육은 ▲실감형 콘텐츠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실감형 콘텐츠 게임프로그램 개발 ▲실감형 콘텐츠 3D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등 총 4개 교육 분야로 구성돼있다. 이 중 기획, 개발, 모델링을 교육하는 3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애니메이터 양성 교육은 5월께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게임 분야 직업훈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수강이 지원돼 수강료가 전액 무료다. 높은 교육 수준과 훌륭한 취업 성과로 국비 교육을 통해 게임업계에 진출하려는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게임 분야 국비 지원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약 10개월 동안 비전공자도 기초 수준부터 시작해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고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수료할 때까지 교재비, 교육비 등이 전액 무료이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에셋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오후 10시까지 자습이 가능한 훈련 환경도 갖춰져 있다. 훈련 과정에선 게임사가 실제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다른 직군 훈련반과 협업도 진행하기 때문에 게임 직무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월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했을 때엔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병행했을 때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 지원금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참여기업 취업 추천, 포트폴리오 피드백,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실질적 취업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게임 분야 취업 교육은 한 해에 1개 기수의 훈련생만 선발한다. 오는 4월 25일 개강을 목표로 현재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각 과정은 25명 정원 내에서 모집하며, 지원서를 접수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교육 훈련생이 선발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부 이수자, 졸업자와 2025년도 졸업 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훈련생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게임 교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정환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수료생들이 게임업계 입사라는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게임업계를 지망하는 많은 인재가 미래인재개발원의 교육을 통해 꿈에 성큼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09:54: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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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거부 현실로…“15개 의대 수강 참여율 3.87%” 첫 집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해온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 대거 등록했지만, 막상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비율은 4%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대생들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의대생 수업 거부 공식 집계가 나온건 처음이다. 2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15곳 조사 결과 응답자 6571명 가운데 투쟁 미참여(수강신청 참여) 학생은 254명에 그쳤다. 수강신청에 참여한 의대생은 3.87%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로, 응답자 274명 중 9.49%에 해당하는 26명이 투쟁미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면, 가천대는 245명 중 단 1명에 그쳤다. 이 밖에도 ▲성균관대 5.99%(217명 중 13명) ▲한양대 5.89%(509명 중 30명) ▲연세대 5.65%(602명 중 34명) ▲조선대 5.35%(542명 중 29명) ▲이화여대 4.89%(511명 중 25명) ▲가톨릭대 3.93%(509명 중 20명) ▲연세대 원주 3.79%(422명 중 16명) ▲충남대 3.65%(521명 중 19명) ▲동아대 3.49%(344명 중 12명) ▲아주대 2.12%(236명 중 5명) ▲순천향대 2.01%(598명 중 12명) ▲고려대 1.57%(575명 중 9명) ▲한림대 0.64%(466명 중 3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의대협은 "협회의 방향성이 '투쟁'으로 수렴됐음을 알린다"라며 "전원 복귀라는 기사가 많았지만 결국 어디에도 학생들이 가득 찬 교실 사진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각 학교 의대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논의하고 있으며 법적 자문을 비롯한 여러 방법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의미있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12:2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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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이오·의료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올해 138억 투입

서울시가 미래 게임체인저 중 하나인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홍릉 일대에 조성한 '서울바이오허브'에 138억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 발굴·유치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일 이같은 내용으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올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 R&D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바이오·의료 산업을 서울의 주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종합병원, 국책기관 등이 밀집한 홍릉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바이오·의료 분야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개관했다. ■ 연구지원 등 3대 분야 7개 세부 사업 추진 시는 바이오·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 서울바이오허브에 138억원을 투입해 사업 운영, 성장지원, 연구지원 등 3대 분야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창업기업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서 창업기업들이 사업 초창기부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료 분야 유망기술 보유기업 27개사를 선발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산업 분야 재직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경영 전반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연구기관·병원 등으로 구성된 '학·연 혁신네트워크 협의회'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개발한 혁신기술은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원한다. ■스위스 바젤대와 공동 연구 추진…셀트리온·BMS 등과 협력 창업 초기 대·중견기업과의 교류가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서울바이오허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기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유치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시는 3-Track 방식으로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앵커기업의 수요기술을 매칭시켜 공동연구, L/O(License Out&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기술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10년 미만의 기업 10곳을 선정해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셀트리온·대원제약·메디톡스 등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BMS·노바티스·로슈진단·드레이퍼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매칭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견인한다. ■시설장비 부족한 창업기업에 공용 연구 인프라 제공 글로벌 바이오·의료 생태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BIOUSA(미국, 6월), HLTH(미국, 10월) 등 국내외 주요 바이오·의료 컨퍼런스에 창업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11월에는 서울바이오허브 내 오픈콜라보를), 12월엔 허브토크데이와 같은 자체 행사를 통한 정보·인적 교류의 채널도 확장한다.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을 실시해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전문화된 코디네이션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서울바이오허브에 유치하는 '글로벌 인바운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시설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창업기업을 위해 공용 연구 인프라를 제공해 실험에 최적화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내·외부 전문가 연계지원을 통해 연구장비 활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이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시는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투자유치 지원·실무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316개사를 육성하고, 기업매출 980억원, 투자유치 4925억원, 고용창출 1967명에 이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큐어버스(Curebus)'는 지난해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5000여억원에 달하는 치료제 판권계약을 체결했고, 또 다른 입주기업인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도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유한양행과 전립선암 치료제를 1500억원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12:0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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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님처럼”…서울시 ‘좋은 돌봄 인증기관’ 지원 확대

서울시가 공공성 확보와 돌봄 품질향상을 위해 공인하는 '좋은돌봄 인증'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돌봄종사자를 위한 인건비 지원과 인센티브 등 경제적 보상을 강화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좋은돌봄 인증' 대상이 기존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안심돌봄가정(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더해 올해부터 '방문요양기관'도 포함된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노인 인권 보호, 시설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장기요양기관을 서울시가 공인해 주는 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방문요양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서울시내 장기요양기관 2132개소 중 현재 256개소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3년간 운영보조금(1600~1억6800만원)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데이케어센터'에는 야간 운영 인력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난해 2800만원에서 최대 3800만원까지 지원됐지만 올해는 100만원 인상해 최소 2900만원부터 최대 3900만원까지 지급된다. 센터당 대체인력 지원 일수도 연간 12일에서 16일로 확대, 종사자 휴가 등 인력 공백 발생도 막는다. '노인요양시설'은 최소 1600만원에서 최대 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안심돌봄가정'은 18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두 시설 모두 종사자 1명당 연간 30만원의 복지포인트와 총 5일의 대체인력도 투입한다. '방문요양기관'은 좋은 돌봄 인증을 받으면 2인 돌봄이 불가피한 중증 저소득 어르신 돌봄 시 추가 종사자 1인 인건비를 월 최대 8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휴일·심야 등 돌봄사각지대 추가 돌봄에 대해서도 월 최대 40시간의 인건비와 선임요양보호사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좋은돌봄'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좋은 서비스(이용자 욕구별 맞춤서비스 제공) ▲좋은 일자리(돌봄 종사자 일자리 안정) ▲좋은 기관(우수 경영, 재정회계 등) 등 3대 영역 세부 지표 중 시가 제시하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우선 공통적으로 인권보호, 재정 및 회계 운영,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 받는다. 올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인증기준·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10일과 11일 신청기관 대상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증 사업 추진계획과 절차, 인증 지표 등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이용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올해부터는 방문요양기관에 대한 인증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11:37: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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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사업단,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 참가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국내 뷰티업체의 유럽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바이어와 2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다. 매년 최신 뷰티 트렌드와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볼로냐는 유럽 화장품 시장의 중심지 중 하나로, 각국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의 뷰티 전문가,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유럽·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프로모션 활동이 이뤄졌다.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문강민, 장서영 학생은 협력업체인 ㈜바로크와 ㈜아트페이스의 지원을 위해 파견돼 현장 프로모션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9년 연속 GTEP 사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무역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국내 뷰티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마케팅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 개척의 최전방 마케팅 장소인 주요 전시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무역 현장 감각을 길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09:3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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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美 AESA, ‘수학·과학·융합·AI 교육 협력’ 의향서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일 미국 주별 카운티 교육당국(ESA)과 지역교육감연합회(AASA)를 대표하는 국립 비영리 교육기관인 'AESA'가 교육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을 통해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분야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다. 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추진하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AESA(Association of Educational Service Agencies)는 STEM 교육 및 기초학력 보장 등 연방 정책에 따라 지역 학구를 지원 및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ESA의 웨이드 조안 대표와 이사회 25명은 이날 한성과학고의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교육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한국과 미국 사이의 교육 협력을 확인하고, STEM 교육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한다. 서울시교육청과 AESA는 ▲STEM)교육 협력을 통한 양국 간 교류 촉진 ▲중학교 영재교육원 수준의 교육 협력 ▲STEM 및 인공지능 기반 학생 교육 프로그램 공동 제작 ▲STEM 및 인공지능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AESA와의 교류가 우리 교육청의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국과 STEM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함께 배우며 서로 협력해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07:2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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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故 김이곤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억 기부…1주기 추모예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28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장공 대회의실에서 고(故) 김이곤 신학과의 1주기 추모예식과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추모예식에는 권복자 사모(故 김이곤 교수 부인)와 장남 김종욱 씨, 그리고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 강성영 총장, 대학본부 처장단과 신학전공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고 김이곤 교수는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32년간 재직하며, 교무처장, 대학원장, 교목실장, 4년 임기제 신학전문대학원장 초대 원장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신학대학원 백석관 건축 등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고 김이곤 교수 가족은 한신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신대는 이 기부금을 '한신인재양성기금' 100억원을 모금하는 데 첫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영 총장은 "오늘의 나 역시 학부 시절 고 김이곤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고, 그분의 꼼꼼함과 열정, 한신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권복자 사모님과 가족이 故 김이곤 교수님의 한신 사랑을 이어 정말 큰마음을 담아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07:1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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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한국학교발명협회, ‘창의인성 발명교육’ MOU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는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와 1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의인성 발명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 교육 발전 기여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교육을 통한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인성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과 보급 ▲창의인성 교육 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 ▲창의인성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부 협력 방안 마련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 연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강주호 교총회장은 "AIDT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인성과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총 강주호 회장, 문권국 사무총장, 신현욱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명협회에서는 김종국 회장, 성광제 부회장, 인경수 사무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1 19:44: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