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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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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1 유니스트리 데이’ 개최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LINC+사업단 주최로 지난 1일과 2일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1 유니스트리 데이(Unistry Day)' 행사를 메타버스, Hio플랫폼(VR전시관)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사업을 통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산학협력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UNISTRY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인더스트리(Industry)의 합성어다. 2일간 진행된 행사는 네이버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LINC+사업단에서 구축한 산학협력 성과 종합플랫폼인'Hio플랫폼(VR전시관)'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9팀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26팀 ▲소셜벤처 동아리 경진대회 10팀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가족기업·기관 홍보관 ▲4대 특화분야 ICC관 ▲온&오프 채용박람회·기업홍보관 ▲소셜벤처관 ▲사회적경제 공유세션관 ▲지역연계협업 히스토리(HISTORY)관 ▲차세대디스플레이 ICC기술포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하는 잡(JOB)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Hio플랫폼(VR전시관)은 대학-기업, 대학-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소통창구로, 행사기간 중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전시관 작품 클릭은 4만5000여 건을 기록했다. 폐회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소셜벤처 동아리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대상은 산사춘(자동차ICT공학과 배진우 외 3명), 창업동아리 대상은 RMSIC(전자및디스플레이공학부 이희원외 4명), 소셜벤처 동아리 대상은 햅씨(전자및디스플레이공학부 지민경 외3명),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은 건축토목트랙 송희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신규 유료가족기업 예정인 ㈜브리스, ㈜엠비프라텍, ㈜우아한 주방, ㈜청호정밀, TWEEN(트윈), ㈜다움, ㈜새롬 B&F, ㈜선영푸드, ㈜STN 등 9개 기업에게 현판을 수여했으며, 충남바이오기업수출협회(회장 김병기)는 LINC+사업단 특화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발전기금 400만원을 박승규 LINC+사업단장에게 전달했다. 박승규 LINC+사업단장은 "2021 산학협력 페스티벌 유니스트리 데이는 산학협력 성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공유해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취창업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우수 성과를 보여줌으로서 청년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창의인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 산학 성과물 창출 및 개발에 기업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3 11:1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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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KAI, '국제화·과학화 비행교육체계 발전' 산학협력 협약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사장 안현호, 이하 한국항공)와 최근 항공우주·방산전시회 '서울 ADEX'가 열리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제화·과학화 비행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비행교육 운영 및 개발 체계의 인프라를 활용해 범세계적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따른 비행교육훈련 환경 변화 및 다양한 교육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제적이고 과학적인 비행교육체계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국제 교육 과정 운영, 조종사 양성 및 유관분야 개발자 교육 등을 포함해 미래 항공우주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세종대는 2011년에 공군과 협약을 맺고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항공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으며, 국내 최초의 최신형 비행 모의장비(SR-22 시뮬레이터)를 운영으로 매년 높은 조종사 양성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의 추가 도입 및 수출 공급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에 T-50i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를 수출하는 등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국제시장으로 항공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는 한국항공과 글로벌 수준의 비행교육체계를 구축해 항공기 시뮬레이터 국제 전문교육과정 운영, 정예조종사 양성 등 항공우주분야에 특성화된 교육체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호 한국항공 사장은 "축적된 시뮬레이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세종대의 교육체계 구성 및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0:11: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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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IBDP 교사양성과정 기관 인증…국내 최초 한국어 과정 개설

인하대 교육대학원이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교사양성과정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인하대학교와 국제 바칼로레아(IB) 로고/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교육대학원이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교사양성과정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 수업으로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인하대가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국제 바칼로레아(IB)의 교사자격 수료과정은 중등과정(DP)이다. 자격과정은 중등교원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료생은 교육학 석사학위와 더불어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사자격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IBD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 주도적인 탐구와 학습을 통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교육과정 시스템이다. 현재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60여개 학교가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내 공교육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인하대 교육대학원의 IBEC 자격취득과정은 IBDP 프로그램의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개발, 지식론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외 다양한 IB 협력 학교와 워크숍 및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민호 교육대학원장은 "IBEC 교사교육 및 연수과정이 국내 공교육의 개선점을 찾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실시와 더불어 2028년 논술형 수능을 앞두고 있는 국내 교육지형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3 09:2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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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 개최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이 중앙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캠퍼스타운 사업 관심 증대 및 지역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 제공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단장 배웅규)은 중앙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캠퍼스타운 사업 관심 증대 및 지역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총상금 890만원 규모의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60초 영상(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자체 제작 영상) ▲타이포그래피 문구(문구 아이디어와 자유 형식의 문구 디자인) ▲카드 뉴스(뉴스, 스토리, 웹툰, 인포그래픽 등 순수 창작물) 중 한 가지 형식에 담으면 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공모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창의적 표현력, 완성도, 공감 및 흥미도 등 내외부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총 24개팀의 수상자들에게는 8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60초 영상 부문(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4팀 각 30만원) ▲타이포그래피 문구 부문(대상 1팀 8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20만원, 장려상 4팀 각 10만원) ▲카드뉴스 부문(대상 1명 80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4명 각 10만원)이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중앙대 대학(원)생 및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생활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1인 출품작은 최대 5개로 제한되며, 장르별 중복 출품 및 수상은 가능하다. 추후 수상작들은 중앙대 캠퍼스타운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등재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신청방법 콘텐츠 작품 규격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4년)에 선정돼 2019년부터 대학과 지역 협력(동작구)을 통한 대학과 지역 간의 합동 축제, 특화된 창업 보육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3 09:08: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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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전문가 양성 MOU

(왼쪽부터)김현석 미래융합대학원장, 이상욱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지난달 29일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사장 이상욱)와 '상담 및 코칭 분야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현석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장과 이상욱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융합대학원 교육과정 자문 ▲미래융합대학원 신입생 유치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상담사 자격제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 구축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석 원장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 및 유족에게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며 "피해자 상담에 많은 실무경험과 노하우, 상담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담 및 코칭 분야 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냈다. 이상욱 이사장은 "많은 범죄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상담전문가가 부족하고 체계적인 상담전문가 양성교육도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과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상담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3 08:41: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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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11일부터 ‘AIIF 22회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 개최

AIIF 2021 제22회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 포스터/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첨단영상융합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첨단영상융합은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융합을 일컫는다. 중앙대는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에 선정된 첨단영상대학원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단장 박진완)이 주관하는 'AIIF 2021 제22회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이 11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AIIF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융합·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발전적 이미징(Advanced Imaging)'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뜻하는 'AI^2 ver 2.0'이다. 행사는 온라인 웹사이트를 이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11일부터 내년 10월까지 진행된다. 미디어 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이미징 사이언스 분야의 국내외 113여 편의 작품과 연구 발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일에는 중앙대 서울캠퍼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영화전공 학생들의 국내외 영화제 출품작 17편을 상영한다. 이번 AIIF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 특징은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는 점이다. 첨단영상대학원은 그간 국내에서 졸업생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첨단영상제를 올해부터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로 진화시켜 새롭게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세부 섹션은 ▲GSAIM Lab Exhibition&Presentation ▲Co-Exhibition ▲Special Exhibition으로 구성됐다. GSAIM Lab Exhibition&Presentation을 통해서는 첨단영상대학원 12개 연구실이 참여한 작품과 연구 발표를 선보인다. 첨단 IT 기술과 영상예술을 융합한 미디어아트, 사운드와 데이터의 시각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Co-Exhibition에서는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 사천미술학원, 천진미술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실시한다. 중앙대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이 미래 영상 제작 방식으로 평가받는 버추얼 프로덕션에 관해 마련한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다. 게임엔진, 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인공지능 등과의 융복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Special Exhibition'에는 ▲AI 미디어아트 조은우 작가 ▲영국 미디어아트 엘리엇 우즈 작가 ▲싱가포르 하네스 랄 교수 등 국내외 6개국의 교육자·예술가·전문가를 초청했다. 영상을 둘러싼 인공지능 테크놀로지와 다양한 예술과 장르 간 융합 관계를 조망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박진완 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연구와 창작물의 질적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페스티벌 국제화를 통해 특별한 첨단영상융합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6:0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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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542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년 3월 1일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7개 직종에서 총 542명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394명 ▲특수교육실무사 73명 ▲교육실무사(통합) 37명 ▲유치원교육실무사 26명 등이다.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는'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이다. 면접시험 일정은 12월 11일 토요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면접장소를 지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공개경쟁채용부터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을 평일이 아닌 토요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에 발표된다.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 인원에는 장애인 32명도 포함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채용부터 조리사 직종에 대한 공개경쟁채용은 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 각급학교에서 근무 중인 무기계약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선정절차를 통해 조리사 결원만큼 조리사로 충원하고 조리사로 충원된 인원만큼 조리실무사를 신규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되는 조리실무사도 일정자격 및 적정경력 이상이 되면 조리사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학교근무 경험과 조리실무 경력을 고루 갖춘 능력 있는 조리사들을 배정해 근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5: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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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마지스’…이탈리아 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5일 국민대서 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주임교수 최경란)이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초청해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라이프스타일·가구 디자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마미(Mami), 봄보(Bombo), 래빗 체어(Rabbit Chair) 등 그의 유명하고 다양한 제품오브제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워크샵, 비엔날레,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들의 진행 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디자인이 나아갈 비전에 대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만의 인사이트와 철학을 바탕으로 주니어 디자이너들을 위한 특별한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질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국민대는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가진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오픈 강연인 만큼, 타 전공생과 다양한 유학생들도 청강의 기회가 있으니 이번 기회로 세계적인 거장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겨울 방학에는 스테파노지오반노니의 글로벌 디자인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는데, 학생과 전문가 관련 분야 종사자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공개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로 알려진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디자이너 최초로 300개 이상의 메탈과 플라스틱 제품을 출시, 산업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알레시(Alessi)', 가구 브랜드 '마지스(Magis)' 등 수많은 브랜드의 인기상품들을 디자인했다.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상 '황금 컴퍼스 상'을 여러번 수상했으며 포럼디자인하노버상, 디자인플러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하우시스, 아모레퍼시픽, SPC, 한샘, 자코모 등 다수 기업들과 협업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민대 캠퍼스 정문 입구 조형물 '미스터 닥터(Mr.Doctor)'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강연은 줌ZOOM ID (903 293 6083)를 통해 타전공생 및 외부인도 참석 가능하다.

2021-11-02 12:1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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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4·5일 인천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인천대학교 본관./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박제훈 인천대 교수)이 오는 4일과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출'을 주제로 제13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축사에 이어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교육개혁'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아빈드 파나가리야 콜럼비아대 교수가 '향후 10년 인도의 아시아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을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크리스찬 드레거 비아드리나 유럽대학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비용의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과 한국'을 주제로 두번째 기조발표를 한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세션 사회를 맡고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와 이호철 인천대 부총장 등이 토론을 한다. 특히 이날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의 이사장인 박제훈 인천대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중견국들이 나서서 미중 갈등을 중재하고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1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1)'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 주요 세션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박제훈 이사장은 "동북아는 미중 간의 신냉전 시대로의 진입, 북핵위기의 지속을 비롯해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위기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가 산적해 있다"며 "이번 포럼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가지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2:0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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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일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개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동답초 교장 이영기)가 3일 오후 2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일 오후 2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동답초 교장 이영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 주제는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이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했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했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를 새로이 마련했다. 이영기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집행위원장(동답초 교장)은 "시사회(네이버 TV에서 실시)를 통해 네티즌상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의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듬해에는 전국단위로,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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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에서 내년부터 의료경영서비스·상담심리 석사 온라인으로 딴다

순천향대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창의라이프대학원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와 '상담및임상심리학과' 등 2개 학과를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신설한다. 사진은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창의라이프대학원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와 '상담및임상심리학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2개 학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석사과정으로 정원은 40명이다. 창의라이프대학원 관계자는 "순천향대 의료인프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을 통한 현장실습과 사례 중심의 수업 운영이 기본방침"이라며 "상급 병원의 실무사례 중심으로 수업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사례 등 의료현장 실무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현장 수요자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의료서비스 트렌드 분석 역량을 갖춘 고도화된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및임상심리학는 상담 및 심리 분야의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담 관련 자격증 취득을 겨냥한 과정이 운영된다. 순천향대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에 대한 원서 접수는 1일부터 오는 12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창의라이프대학원 학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고등교육 혁신지원'에 대한 이행과 후속 조치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해 온라인 학위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대학에서도 내년부터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국내 대학 단독 석사 학위, 국내 대학 간 공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온라인 교육과정의 운영 필요성 및 체계성, 원격수업 질 관리 방안, 설비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석사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 4년간 운영 가능하며, 승인 기간 종료 시 재승인이 필요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1: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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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제한된다

내년 중·고입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기록 있는 학생은 '체육특기생' 자격이 박탈된다. 지난해 학폭 피해를 호소하는 선수들의 '학폭 미투' 운동과 탁구 등 체육계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건이 불거지자 교육부가 더를 피해를 본 선수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한 예방조치 차원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중·고교 입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의 체육 특기자 지원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고입 체육 특기자 선발 제도를 개선한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에서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매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처음 실시한 정례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다. 지난 2019년 빙상계에서, 이듬해에는 철인3종 종목 등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교육부는 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했으며 같은 해 12월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실태조사를 정례화했다. 7월 26일부터 5주간 진행된 올해 실태조사에는 초·중·고 학생선수 6만1911명 중 5만4919명(88.7%)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응답·참여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0.63%인 351명이 폭력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실태조사 응답률인 1.2%(680명)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피해 유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언어폭력 비중은 42.7%에서 51.7%로 증가했지만, 신체폭력은 47.9%에서 30.3%로 감소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의 언어폭력 증가 및 신체폭력 감소폭이 초등학교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 중 학생선수에 대해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따라,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아동학대 신고 및 징계처리 절차에 따라 시도교육청을 통해 조치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가해 지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신분상 징계 및 자격상 징계조치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폭력 정도가 심각하거나 조직적 은폐・축소가 의심되는 사안은 교육부·교육청 합동 특별조사도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학교폭력 문제는 사회적 파장이 크고, 교육계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므로, 일부 기관과 개인이 법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교육부는 지도감독 부처로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31: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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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학기본역량진단, 방향과 목표 다시 세우자

이현진 기자 "세 번에 걸쳐 진행된 대학 기본역량진단은 방향도 잃고 목표 달성도 못 했다." 교육부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한 지 2달이 지났지만, 교육계에서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3주간 이뤄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부 대학진단 결과가 도마 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말 서울총장포럼에서 서울 대학 총장들은 "교육부 평가에서 수도권 대학이 역차별을 받았다"며 해결책을 촉구하는 의견문을 내놨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정부 재정 지원은 물론, 대학 입학 정원 감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대학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이뤄진 제3주기 역량진단에서는 인하대, 성신여대 등 수도권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꼽히던 대학이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대학가에 충격을 안겼다. 교육부 평가 결과가 대학가의 설득력을 얻지 못하며 대학평가 '무용론'은 거세졌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 147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방식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유지해야 하는가'를 묻는 말에 일반대 83.7%, 전문대 79.8%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진단 과정과 결과가 개별 대학의 역량을 잘 반영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무려 70% 이상이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다. 이번 진단평가에서 선정된 대학이 73%라는 점에서, 재정 지원을 받게 된 대학조차 이 평가가 필요 없다고 답한 셈이다. "우리나라 공학 발전을 이끌며 역량 있는 대학으로 꼽히는 인하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에 미선정됐다는 것은 곧 우리도 다음 평가에서 고배를 마실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국내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서울 한 사립대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평가는 결국 교육과 연구에 여념이 없어야 할 최상위권 대학에마저 기우를 안기고 있다. 평가 절차나 공정성 의문은 차치하더라도, 제한된 재정을 두고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무리한 '줄 세우기'가 부른 결과다. 교육부는 과감한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고등교육 혁신을 유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별 대학의 역량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 방식을 개선하고,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에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0:57:4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