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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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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상 인하대 교수 연구실, LG전자 ‘타깃랩’ 선정

물류 분야 연구실 선정은 이례적 인하대, 국내 유일 물류전문대학원 운영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과 산학연구교류 앞장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정호상 교수(앞줄 가운데)와 연구원들이 LG전자 타깃랩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호상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연구실(SCOA Lab.)이 물류 분야로는 이례적으로 LG전자 타깃랩(Target Lab)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과대학 교수의 연구실이 아닌 물류 분야에 특화된 연구실이 LG전자 타깃랩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LG전자는 자사 제품 및 프로세스 등에 적용 가능한 핵심연구를 진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선별해 타깃랩으로 선정하고 있다. 타깃랩으로 선정된 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한 대학원생은 LG전자 입사 희망 시 특별채용과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입사기회를 부여받게 되면 입사 전까지 산학장학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호상 교수는 "앞으로도 물류 및 공급사슬관리 관련한 활발한 산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물류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호상 교수가 이끄는 SCOA(Supply Chain Optimization & Analysis) 연구실은 물류프로세스 분석 및 최적화 등과 관련해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LG전자에 물류거점 최적화와 관련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30 09:4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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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0%, 취업 못했는데 갚아야 할 대출은 '583만원'

학자금 마련 등 이유로 대학교 때 본인 명의 첫 대출받아 대출 상환 계획…"취업 후 3년여에 걸쳐 갚겠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는 것을 조사됐다. 대출 규모는 약 580만원이다. /잡코리아 제공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는 것을 조사됐다. 대출 규모는 약 58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와 알바몬이 최근 취업준비생 1327명을 대상으로 '대출 현황 및 규모'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현재 본인 명의로 된 빚(대출)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36.9%가 '본인 명의의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갚아야 할 대출의 규모는 평균 583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로 첫 대출을 받은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 33.7% ▲대학교 2학년 때 28.2%로 저학년 시기에 첫 대출을 받은 이들이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학교 3학년 때 첫 대출 19.8% ▲4학년 때 본인 명의 첫 대출14.1% ▲졸업 후 첫 대출 4.3%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대출을 받은 이유는 대학 재학기간 중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출을 받은 목적(*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비와 등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의견이 응답률 6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인 생활비 및 용돈 마련을 위해(43.9%)' 대출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은 ▲가정사(개인적인 일 21.6%) ▲학원비 마련(7.1%) ▲면접 복장 마련, 자소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6.9%) ▲주식 투자(4.9%) 때문에 대출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취준생들은 583만원 대출을 갚기 위해 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 상환 방법에 대해서는 취준생 64.7%가 '취업 후 갚겠다'고 답했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갚고 있다고 답한 취준생은 25.3% ▲부모님의 도움으로 갚겠다는 응답자는 8.2%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30 09:4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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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인준' 강성영 한신대 총장 "사회서 존경받는 대학 위해 '새롭게' 혁신할 것"

제106회 기장총회에서 전철 신학대학원장과 인준받아 한신 신학의 계승과 발전 다짐 "한신대 제8대 총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신대가 기장의 자랑이 되고 한국 사회의 존경을 받는 대학이 되도록 '다시 새롭게' 혁신의 노력을 하겠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은경, 이하 기장) 제106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강성영 총장이 "총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기장 총회는 지난 29일 오전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강성영 한신대 총장서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전철 한신대 신학대학원장서리도 함께 인준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과 기장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목회자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주어진 소명에 따라 총회의 뜻을 새기고,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또한 이사회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성영 총장은 올해 5월 31일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총회 인준을 통해 본격적으로 총장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생명·치유·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는 청주제일교회를 비롯해 청주지역의 우암교회, 성동교회, 청주동부교회 등 총 4개 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총대나 총회 관계자만이 총회에 참석했다.

2021-09-30 09:3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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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참가

무인이동체 관련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 결과물 전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한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홍성경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무인이동체 관련한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 결과물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멀티콥터형 eVTOL의 비행제어 시스템 ▲나노쿼드콥터 군집의 강건한 3차원 편대 비행제어 ▲이동형 랜드마크 위 UAV 자동착륙 시스템 ▲Real-time SLAM을 통한 탈출 경로 생성 및 딥러닝(Deep Learning)기반 물체 인식 ▲혼합현실에서의 드론 비행을 위한 원격 훈련 저작 시스템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련 산학협력 연구 결과물 등이 전시됐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시연장에서는 나노쿼드콥터 군집의 편대 비행 시연 및 이동형 랜드마크 위 UAV 자동착륙 시연 등도 함께 진행되됐다. 홍성경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항공·IT 융합기술의 개발 및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9 13:05: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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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필 성신여대 교수, 과기정통부 ‘전략형 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유럽국가 대상 신·변종 감염병 질환 제어·조절 제어 가능 원천 기술 개발 목적 2년간 총 6억7000만원 연구비 지원받아 전용필 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1년 전략형 국제공동연구사업(유럽) 신규과제의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전용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1년 전략형 국제공동연구사업(유럽) 신규과제의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전략형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유럽국가와 협력해 세계적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감염병을 제어하는 선진기술 확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사업은 총 6억7000만원 규모다. 선정된 연구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년 동안 유럽국가 내 1개 이상의 기관과 함께 미해결 감염병,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질환의 제어·조절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용필 교수는 '프리온 감염조절을 위한 발생단계별 프리온 단백질의 후성적 조절 인자(epigenetic regulator) 개발'을 주제로, 미해결 감염병 중 하나인 프리온병(법정 전염병 3급)의 감염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생쥐의 발생단계에서 발견되는 특이 모델을 통해 프리온 단백질의 후성적 조절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 시 생쥐의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를 제방들쥐의 것으로 대체 삽입해 개발한 넉인(KI, Knock-in) 동물모델과 과발현 형질전환 동물모델도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용필 교수는 "성공적 공동연구를 통해 미해결 감염병인 프리온병 조절에 필요한 기반적 지식의 확장과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이와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과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9 13:0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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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국어 '불'영·수…9월 모평 과목 간 난이도 격차 '심각'

국어, 1등급 컷 124점…만점자 전년도 수능의 42.5배 폭등 수학 1등급 컷 133점…만점자 0.3% 성인 3만2000여명 미응시…'백신 허수' 심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된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응시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다./뉴시스 제공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과목 간 난이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지나치게 낮게 출제된 데 반해, 수학은 비슷하게,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 1등급보다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월등히 높게 형성됐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1~3등급 상위권 비율이 줄어들었다. ◆국어 평이하게 출제돼 만점자 늘어…상위권 변별력 상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수능 9월 모의평가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표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 만점자는 6423명으로, 이들은 127점의 표준점수를 얻었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146점), 지난해 수능(144점)보다 10점 이상 크게 떨어졌다. 이는 모의평가 국어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만점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이 때문에 상위권 변별력이 상실돼 국어를 아무리 잘 봐도 수학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점수 구조"라고 분석했다. 등급별 하한점수를 살펴보면 9월 모의평가 국어 1등급 표준점수는 124점에 형성됐다. 6월 모의평가(132점)보다 8점 낮은 점수다. 1등급 비율도 4.1%던 6월보다 1.5%p 늘어난 5.6%다. 이어 ▲2등급 6.2% ▲3등급 13.2% ▲4등급 15.6%로 나타났다. 수학은 비교적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지난 6월(146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학 만점자는 1211명이다. 9월 모의평가 수학 1등급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6월 모의평가(134)보다 1점 낮아졌다. 1등급 비율은 4.1%로, ▲2등급 7.95% ▲3등급 12.46% ▲4등급 15.6%이다. ◆영어 1등급 4.87%로 6월 모평보다 어려워 절대과목인 영어도 6월 모의평가 대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6월 모의평가 5.5%에서 4.87%로 줄었고, 2등급은 12%, 3등급은 19.2%로 상위권이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상위권이 줄어들 경우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수시모집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된다. 평가원이 위촉한 수능 출제·검토위원들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준을 확인해 난이도를 조절해 출제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절대 평가로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험이 아주 어려웠다"며 "특히 상대 평가에서 1등급 기준이 4%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9월 모의평가 영어의 경우 학습량 감소를 위한 절대 평가라는 취지가 무색해지는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는 통합수능 첫해로, 과목 간 유불리와 EBS 연계율 조정으로 인한 영어 난이도 상승 등으로 수험생이 남은 기간 학습전략 수립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실제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올 6, 9월 모평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인문계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는 사실을 참고하면 그 예상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2020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인 7.43% 정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 졸업생 결시율 전년 대비 2배 폭증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졸업생 결시율이 2배가량 급등하며 우려대로 코로나19 백신 허수 지원자가 상당했다. 당초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낸 졸업생은 평년 대비 약 3만명 많은 10만9615명이었으나, 실제로 응시한 사람은 7만6967명에 불과했다. 응시를 포기한 3만2711명 중 상당수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해 원서만 낸 '허수지원자'인 셈이다. 지난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졸업생 등 결시율 15%에서 올해는 졸업생 등 결시율이 29.8%로 2배 급증한 것으로, 코로나 백신 허수 지원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전체 응시자는 40만1705명으로, 이 중 재학생이 32만4738명(80.8%), N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총 7만6967명(19.2%)이다. 수험생들은 30일부터 접수처를 통해 개인의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힌 성적표를 받게 된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온라인으로 응시한 사례는 2246명으로 집계됐다. 이 학생들은 실제 성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9 12:5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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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내달 2일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ICAIH 2021 개최

'지능형 에이전트와 AI가 함께하는 미래' 주제 10개국 27명 석학 참여 오전 10시부터 줌 웨비나 및 유튜브 생중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내달 2일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1)'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Humanities)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ICAIH 2021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제는 '지능형 에이전트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다. ICAIH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2018년 처음 시작돼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대주제로 매년 열린다. 학술대회는 총 여섯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주제는 ▲AI와 문학 ▲AI와 문화 ▲AI와 미래, 그리고 과거 ▲AI와 언어 ▲AI와 철학 ▲AI와 사회 순이다. 올해는 10개국 27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토루 이시다(Toru Ishida) 일본 와세다대 교수와 토비 월시(Toby Walsh)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줌(Zoom) 웨비나 실시간 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itie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다양한 연구분야의 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주제도 다룰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을 주제로 모든 분야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인공지능과 그것이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9 12:0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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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택 고려대 총장, 미네소타대학 ‘2021 국제리더십 어워드’ 수상

"우수한 학문적 성취 및 대학 행정가로서의 혁신과 리더십 인정받아"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와 미네소타대학교 동문회가 공동 주최한 '2021 국제리더십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려대 제공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와 미네소타대학교 동문회(University of Minnesota Alumni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한 '2021 국제리더십 어워드(2021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 for Internationals)' 수상자로 선정됐다. 29일 고려대에 따르면, 미네소타대학의 '글로벌 프로그램 & 전략 연합(Global Programs & Strategy Alliance) 위원회'와 미네소타대학 동문회는 정진택 총장의 학자로서 우수한 학문적인 성취와 대학 행정가로서 대학을 혁신하고 발전시킨 공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해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한국시간 지난 24일 오전 9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한 정진택 총장은 "미네소타대학에서 경험한 우수한 연구 및 학문적 협력환경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는 오늘의 내가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러한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으며 고려대 교원으로 부임한 이후 고려대 공과대학장을 거쳐 현재 고려대 총장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9 11:31: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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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송호대, AI 인재 양성 MOU 체결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9일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7일 오후 1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송호대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노력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가 활용 및 지원 ▲4차 산업혁명분야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한 관련 자료 및 정보제공 등 상호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인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와 밀접한 산업인력의 수준향상을 위한 교육 교류를 우선정책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활용과 관련 기업경영의 합리화 등 교육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 취지에 입각해 전문 인력양성, 실습교육, 정보교환,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4차 산업 교육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9 10:2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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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대학원, ‘연구보완교육’ 필수로 이수해야 졸업 가능하다

중앙대 연구보안교육 활동 /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만든 '연구보안교육'을 국내 최초로 대학원 졸업을 위한 필수이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30조원에 달하는 등 연구보안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다. 28일 중앙대에 따르면, 석·박사 논문 제출자격 요건과 졸업 요건으로 규정돼 있는 연구윤리 및 논문작성법 과목에 연구보안교육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바뀐 방침에 따라 앞으로 중앙대 대학원 학생들은 연구보안교육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윤리 및 논문작성법 과목을 들으면 졸업이 가능했다. 연구보안교육은 중앙대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발한 연구보안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새로 개발된 콘텐츠에는 국내외 기술유출 사례를 통한 연구보안의 필요성과 의미, 연구보안 과정과 수행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연구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보안문제에 대해 연구자 스스로 보안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연구보안교육 개발을 주도한 장항배 중앙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산업보안학과 교수)은 "2022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30조여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연구보안은 창의적인 연구개발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소양"이라며 "중앙대의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다른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연구보안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8 13:3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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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기술지주 자회사 스탠스,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 장려상 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주) 자회사 ㈜스탠스가 안전산업박람회에서 ' 2021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의 안전산업 종합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주) 자회사 ㈜스탠스(대표 전지혜, 이하 스탠스)가 'K-SAFETY INNOVATION AWARDS 2021(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의 안전산업 종합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과학기술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스탠스가 선보인 제품은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리·관제 솔루션인 AWAS-DT(AI Worker Assistance Solution-Digital Twin)다. AWAS-DT는 실제 산업현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3D시각화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사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각 세부 시설 영역별 데이터 관리, 점검 이력, 보고서 조회 같은 정보 관리 지원에서부터 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측과 가상 시뮬레이션 등 종합 시각화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전지혜스탠스 대표는 "AWAS-DT의 현장 시각화를 통해 작업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메타버스로 구현할 수도 있다"며"AWAS-DT와 최근 개발한 자동 3D 데이터 생성 소프트웨어인 'Auto-i3D(Auto-immersive 3D)'를 통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은 올해 안전산업을 이끈 혁신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선정해 올해 안전산업의 동향 및 트렌드를 살펴보는 행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8 12:01: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