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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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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원서접수 D-4…미리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오는 10일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지난 1일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문제를 검토하는 모습./뉴시스 제공 오는 10일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4년제는 10일부터 14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은 10일부터 내달 4일 중 접수가 이뤄진다. 수시 원서접수는 '진학사 원서접수'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미리 가입하고 홈페이지 안에 공통원서접수 탭에 들어가 기본 기록사항을 기록해두면 좋다. 단, 모바일 원서 작성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에서 회원가입 및 원서 작성을 해야 한다. ◆졸업생은 수상실적을 학기당 1건…공통원서는 '필수'·공통자기소개서는 '요구 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졸업생은 수상실적을 학기당 1건, 총 6건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대학별 접수 페이지 내 '수상실적 정보'에서 학생기록부에 기재돼 있는 '수상경력' 중 학기당 1건의 수상실적을 선택해 기재한다.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 동일한 내용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먼저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원서만 저장 후 결제까지 완료해야…수정은 결제 전까지만 가능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수험생들이 접수 마감 시간까지 경쟁률을 확인하며 고심하다 보면, 간혹 결제하다가 마감 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정이나 삭제는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으니 신중히 작성한 후 결제해야 한다. ◆원서 외 제출 서류 확인 필요…재수생 지난해 아이디 사용가능 여부 확인해야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확인해야 한.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한다. 재수생의 경우 지난해 수·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한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며 "통합회원 가입을 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개별회원, 즉 대행사별 아이디로는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6 11:48: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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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늘자 학폭 피해 늘어…100명 중 1명 피해 ‘전년 대비 0.2%P↑’

피해자 3만6000명…언어폭력>집단따돌림>신체폭력>사이버폭력 순 교육부,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2년 시행계획 수립 예정 등교가 확대되면서 학교폭력 피해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학생 100명 중 1명 이상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뉴시스 제공 지난해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교 일수가 점차 늘면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소폭 증가했다.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크게 늘었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줄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약 89%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5일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과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총 344만명(88.8%)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49만명(6.2%p)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학생 약 3만6000명(1.1%)이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9~10월 조사 당시에는 0.9%였으며, 0.2%p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보다는 0.5% 적은 수치다. 초등학생 학폭 피해가 유일하게 늘었다. 초등학생 학폭 피해 응답은 전년 대비 0.7%p 오른 2.5%였으며, 중학교는 0.1%p 줄어 0.4%, 고등학교는 0.06%p 감소한 0.2%로 파악됐다. 피해유형을 중복 응답할 수 있게 한 결과, 전년 대비 2.5명 증가해 학생 1000명 중 7.4명이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집단따돌림 경험은 1.2명 감소한 2.6명, 신체폭력은 1명 증가한 2.2명으로 집계됐다. 사이버폭력은 0.1명 감소한 1.7명다.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 비중이 41.7%로 가장 크다. 이어 ▲집단따돌림 14.5% ▲신체폭력 12.5% ▲사이버폭력 9.8% ▲스토킹 6.2% ▲금품갈취 9.8% ▲강요 5.4% ▲성폭력 4.1%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 비중은 전년 대비 8.2%p, 신체폭력도 4.5%p 증가한 반면, 집단따돌림은 전년 대비 11.5%p, 사이버폭력은 2.5%p 줄었다. 언어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반대로 집단따돌림과 스토킹은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하는 비율은 큰 폭으로 늘었다. 피해 학생 89.3%는 '피해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알림·신고 비율은 2019년 81.8%에서 ▲2020년 82.4% ▲2021년 89.3%로 늘었다. 가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모두 1만2000명(0.4%)이었다. 지난해 조사보다는 0.1%p인 약 3000명 증가했으나, 2019년 조사 대비 1만명(0.2%p)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0.85%로 가장 많고 ▲중학생 0.16% ▲고등학생 0.04%다. 가해 학생 중 35.7%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가해를 했다고 밝혔으며, 20.5%는 상대방이 먼저 괴롭혔다고 답했다. 10.5%는 오해와 갈등, 10.3%는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를 학폭 가해 이유로 대답했다.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답한 학생은 7만9000명(2.3%)다. 이는 2020년보다 1만2000명(0.02%p), 2019년 6만9000(1.7%p) 적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행동으로는 69.1%가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응답했다. 29.9%는 '목격 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된 지난해 조사보다 피해·가해·목격 응답률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간 대면 상호작용이 축소돼 교우관계 형성이나 갈등 관리의 어려움 등이 작년 2학기 등교수업 확대와 함께 표출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2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5 12:3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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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부재정지원 탈락 인하대·성신여대…“자체 투자 확대 및 교육부 강경대응” 예고

교육부 "미선정 대학에 재도전 기회 부여 및 지원 방안 모색" 교육부가 올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이 결국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에 탈락하면서 인하대와 성신여대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송을 비롯해 교육부에 강경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재학생과 신입생을 위해서는 대학 자체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인하대와 성신여대, 성공회대 등 52개 대학(일반대 25곳, 전문대 27곳)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지난달 17일 교육부가 공개한 가결과 이후 대다수 대학이 이의를 신청했지만, 최종 결과를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미선정에 따라 두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이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연간 지급 규모는 평균적으로 올해 기준 대학은 48억원, 전문대학은 37억원이다. 특히, 인하대는 올해 대학 중 최상위권 금액인 7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단, 이번 미선정 대학들도 국가장학금 지급과 학자금 대출은 가능하다.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 "일반재정지원 미선정일 뿐 부실대학 아니다" 일재정지원에서 미선정된 대학은 '부실대학'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남기는 등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사실상 그간 '부실대학'이라고 불리던 국가장학금 지급 및 등록금 대출 불가 대학은 지난 5일 이미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 및 순서가 바뀌면서 일반재정지원만 받지 못하는 이번 미선정에도 '부실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기본역랑진단은 동일한 교육품질 지표를 가진 ACE+사업 수행에서는 우수 평가를 하고 이번 평가에서는 미선정하는 등 일관성 없는 평가 결과를 초래했고, 소수 평가 위원들에 의한 부실한 정성평가, 교육 현실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평가 등이 생략된 탁상행정, 깜깜이 이의신청 절차 등 평가 지상주의에 함몰돼 있다"며 "당초의 목표를 망각해버린 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을 후퇴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조명우 총장은 "교육 당국은 인하대가 우수한 교육 수준을 기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교육수출 사업 등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과 함께 인하대가 구축해온 명문사학으로서의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인하대는 법적 수단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활동을 통해 지난 70년간 쌓아 올린 대학의 명예를 다시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에 미선정되며 손실되는 금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학교와 재단 차원에서 자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조 총장은 "연간 4500억원이라는 예산을 운영하는 인하대는 이번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결손을 자구노력과 함께 재단, 교내 구성원, 총동창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만회하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가결과 발표 이후 인천시, 의회, 교육청, 여러 시민단체, 그리고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의 많은 분께서 전폭적으로 인하대를 믿고 지지해준 만큼,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혁신 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이뤄진 각종 평가와 상반된 결과로 평가 '불신'…"법적대응 불사" 성신여대도 최종결과 납득이 불가능하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 모니터링'에서 교수 개발과 학생학습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성과 항목에 관해 모범 사례라는 평을 받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불과 몇 개월 만에 유사 지표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창업 지원 지표는 2018년에 진행된 2주기 진단평가에서 100점 만점 대비 90.8점의 점수를 받았지만, 올해 평가에서 76.9점이라는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환경에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평가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건 우리 학생들인 만큼,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부는 탈락 대학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대학협의체, 국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해 진단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미선정 대학들은 기본역량 진단의 정성평가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협의기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 중 혁신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재평가 기회가 부여된다면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2021-09-05 12:0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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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해고 예고와 해고 예고 수당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포함)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하거나 그 예고에 갈음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해고예고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근로기준법 제26조). 갑자기 해고된 근로자가 다른 직장을 얻을 때까지 최소한의 시간적 여유를 부여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 기간 동안의 생계비를 보장해서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만약 사용자가 이를 위반해 근로자를 해고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근로자가 계속 근로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 천재·사변,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경우로서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사용자는 해고예고를 하지 않고 근로자를 해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고 불량품을 납품받아 생산에 차질을 가져온 경우, 영업용 차량을 임의로 타인에게 대리운전하게 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사업의 기밀이나 그 밖의 정보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사업자 등에게 제공하여 사업에 지장을 가져온 경우, 허위 사실을 날조하여 유포하거나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경우, 영업용 차량 운송 수입금을 부당하게 착복하는 등 직책을 이용해 공금을 착복, 장기유용, 횡령 또는 배임한 경우, 제품 또는 원료 등을 몰래 훔치거나 불법 반출한 경우, 인사·경리·회계담당 직원이 근로자의 근무상황 실적을 조작하거나 허위 서류 등을 작성해 사업에 손해를 끼친 경우, 사업장의 기물을 고의로 파손하여 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경우 그 밖에 사회통념상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오거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해고예고의 절차를 취하지 않고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하더라도 해고사유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 이상 이러한 사정만으로 해고가 무효로 되는 것은 아니다. 대법원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면서 지급하는 해고예고수당은 해고가 유효한지와 관계없이 지급돼야 하는 돈이고, 해고가 부당해고에 해당하여 효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근로자가 해고예고수당 상당액을 반환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대법원 2017다16778 판결). 해고가 무효인 경우에도 해고가 유효한 경우에 비해 해고예고제도를 통해 근로자에게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보장할 필요성이 작다고 할 수 없고, 해고가 무효로 판정돼 근로자가 복직을 하고 미지급 임금을 지급받더라도 그것만으로는 해고예고제도를 통해 해고 과정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이 충분히 달성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2021-09-05 08:44: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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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지향적 융·복합 패러다임 선도

맞춤형 교육체계 'Life DESIGN' 운영 현장교육, 취·창업 지원…학생 성장 도모 뷰티 메디컬·AI융합·게임컨텐츠등 미래 유망기술 접목 융·복합학과 개설 실습·경험 기반 '실무 중심 교육' 집중 교육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 중심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fe Design'교육모델을 운영한다. '삶을 설계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대학 교육 과정 동안 자신의 삶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시스템이다. 안양대는 Life Design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을 탐색하는 비전설계 ▲전공연계 및 융합교육이 가능한 커리어 설계 ▲교육 질 관리 시스템, A-PDS와 같은 실무·현장 중심의 작업 설계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진로지도, 산학교육, 현장연계교육, 취·창업 지원 등 대학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학생성장까지 도모하고 있다. 73 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국토공간정보연구 수행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 (HK+) 대학 ▲자율개선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 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경영학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이 이끄는 '디자인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과 2021년 신설된 스마트시티공학과와 함께하는 '스마트캠퍼스챌린지 사업' 뿐만 아니라, '미세 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으로도 선정돼 미세먼지 관리에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무기반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 4가지 전공 연계 학사제도 운영 안양대의 학사제도는 심화전공, 연계전공, 자기설계, 자기부설계부전공, 부전공, 복수전공, 다전공으로 나뉜다. 심화전공은 본인의 전공에서 75학점을 이수, 연계전공은 4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자기설계의 경우 타 전공 교과목 중 본인이 세운 목표에 따라 5개 이상 교과목(15학점)을 선택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자기설계부전공은 LDC(Life Design college)에서 세운 목표에 따라 대학에서 지정한 교과목 포함,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하면 부전공으로 인정해준다. 재학생은 재학동안 주전공 외 심화전공, 자기설계 전공 , 부전공, 복수전공, 다전공, 연계전공 중 하나를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4차 산업시대 융복합 패러다임 선도 대학…5개 신설학과 안양대는 글로벌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개의 학과를 개설했다. 신설학과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실용음악과가 있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뷰티산업과 메디컬디자인이 융합된 전문뷰티지도자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뷰티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전문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학과의 전공은 피부미용과 패션뷰티로 구분하여 심화학습을 한다. 두 전공의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및 운영하며, 뷰티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AI융합학과는 신약 개발, 법률 소송 결과 예측 및 변론, 자율 경작 및 수확과 같이 AI융합기술에 기반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델을 탐색하고, 응용산업 분야로의 적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는 AI엔지니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게임컨텐츠학과는 게임과 예술의 연계 및 기능성(Serious)·인디(Indie)·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등 다양한 분야 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멀티 플랫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에 강한 게임기획·게임그래픽·게임프로그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지도학과는 미래지향적인 전문지식과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스포츠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가 스포츠와 건강 및 체력 향상을 위해 과학적으로 적합한 운동수행 지도 방법을 습득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추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포츠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실용음악과는 실습과 경험 위주의 교과목 구성과 협력 프로젝트 달성에 중점을 두며, Z세대의 장점들을 수용해 실용음악의 대중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기 위해 VOFU(Value: 가치, Originality: 창의, Fun: 재미, Unique: 개성)한 교육을 한다. 또한 음악의 전통성, 시대와 대상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전문적인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등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 안양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실기·실적, 학생부종합 등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아리학생부교과전형, 아리학생부면접전형으로 구성되고, 학생부종합은 아리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뉜다. 실기/실적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실시한다. 정원 외 모집으로 학생부교과 농어촌학생전형(30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16명), 기회균형전형(16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50명)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 위주 전형은 아리학생부교과 전형이 있으며 수시 전체 모집인원 중 25.2%인 31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아리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아리학생부면접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20.8%인 263명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30% 점수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안양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성적 20%,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40%이다. 또한, 진로 선택 과목은 교과성적에 반영을 하지 않는다. 아리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에 13.2%인 16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5배수의 인원을 서류평가(생활기록부)로 100%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30% 점수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82명으로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 6.5%다. 실기우수자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는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실용음악과, 스포츠지도학과이다. 실기점수는 스포츠지도학과만 교과 30%와 실기 70%를 반영하며 다른 학과는 실기 90%, 교과10%를 반영한다. 2022학년도 수시에선 아리학생부교과와 아리학생부종합 전형의 선발인원과 비율을 줄이고 대신 아리학생부면접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 선발인원과 비율을 늘였다. 또한, 아리학생부 면접 전형의 2단계 면접 점수를 30%로 올려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도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점수를 90%까지 올려서 교과성적보다는 실기점수가 최우선이 되도록 했으며, 정원 외 전형은 기존 학생부 교과 40% + 서류평가 60%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했다. 아리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는 작년까지 제출하던 자기소개서가 폐지됐고 아리학생부교과전형 신학과 지원시 담임목사 추천서 제출도 폐지했다. 학생부교과 반영은 모집단위 기준으로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과학·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지만 같은 예체능계열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컨텐츠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단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도는 반영하지 않는다. 김성호 교학부총장은 "안양대가 교육부의 2대 대학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명실공히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만큼,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10:1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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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육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교육부(장관)가 실시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안양대는 지난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된 이후,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선정다. 특히 안양대는 이번 성과가 박노준 총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안양대는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일반재정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특수목적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자격을 누릴 수 있는 행·재정적인 기회를 얻게 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新) 교육 패러다임 모델 즉, '삶을 설계하는 대학,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을 해오면서 명실공히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안양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및 실용음악과 등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준 총장은 "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一人百步 不如 百人 一步)의 정신으로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혁신과 변혁이 일상이 되는 미래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백년 미래의 희망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성호 교학부총장도 "안양대가 교육부의 2대 대학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명실공히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만큼,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앞서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ACE+)'을 비롯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에도 선정된바 있다.

2021-09-03 10:0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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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김종열 전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석좌교수로 위촉

(왼쪽부터)김은희 원광디지털대 대학교당 교무,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종열 석좌교수, 서종순 교무처장,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학과장이 김종열 석좌교수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제공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지난 1일 김종열 전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을 한방건강학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열 석좌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학위를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사상의학과 한의학에 학문적 관심을 갖고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해 한의학전공으로 학부과정을 마쳤다. 이후 원광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객관화를 위해 헌신해온 김종열 석좌교수는 관련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정보통신유공자 대통령 표창', 한의사 최초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과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한의학 진단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보였다. 김규열 총장은 "한의학 분야의 유능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한방건강학과가 전통한의학과 현대 식품영양학을 융합하여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약선(藥膳)과 식의(食醫) 전통을 계승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김종열 석좌교수 위촉을 통해 한의학분야에서 더 많은 전문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열 석좌교수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생활속의한의학, 변증진단학, 한방양생학 등의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며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열 석좌교수,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은희 대학교당 교무, 서종순 교무처장,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4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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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 더클래식500, 조현태 사장 취임

LH 동탄사업본부장·세종특별본부장·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역임 조현태 더 클래식 500 신임 사장/건국대 제공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가 조현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을 더 클래식 500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현태 사장은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반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심사평가처장, 동탄사업본부장, 세종특별본부장, 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도시 개발 전문가다. 지난 2018년에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현태 사장은 "더 클래식 500은 동일 공간에 주거와 중심상업, 문화, 의료, 여가 공간 등이 공존하는 하나의 작은 수직 도시와 같다. 도시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고객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더 클래식 500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조현태 사장은 "분당서현역세권과 판교, 동탄역세권 등 대형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경험을 틀로 삼아, 건대 스타시티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타운매니지먼트 기법 등을 도입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수익사업체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인 '더 클래식 500'과 레지던셜 스타일의 특급호텔 '펜타즈 호텔', 복합쇼핑몰 '건대 스타시티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4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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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인연합회 “인하대 기본역량진단 교육부 재평가 촉구”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인하대 이의신청 즉각 수용하라" '공정 평가'촉구 탄원서 전달 (사)인천상인연합회가 2일 인하대를 방문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가결과 관련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네번째) 이덕재 (사)인천상인연합회, (다섯번째) 조명우 인하대 총장./인하대 제공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2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를 방문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가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2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인천상인연합회의 탄원서 서명운동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미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인하대 미선정 결과에서 수도권 명문 사립대학인 인하대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할 것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인천의 발전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에 지역시민 총 1752명이 이번 탄원에 참가했다. 이덕재 회장은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에 대한 교육부 진단 평가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수용해 공정하게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대학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가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이의신청이 진행 중"이라며 "인하대에 대한 지역사회와 민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3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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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노조 “대학역량진단 평가 전체 대학에 최소 수준 이상 재정지원” 촉구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 앞두고 교육부 앞 기자회견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에 대한 부실대학 낙인 방지 조치 요구 "대학평가 최소화하고 고등교육 재정 정책 전면 전환해야" 대학들에 대한 재정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로 재정지원 제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이 대학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평가 전체 대학에 최소 수준 이상 재정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오전 '2021 대학 기본 역량진단 공정 심사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총학생회 및 총동창회, 교수회, 직원노동조합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탈락에 반발하고 나섰다./뉴시스 제공 대학 재정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로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이하 전국대학노조)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대상 전체 대학에 최소 수준 이상 재정지원하고 고등교육 재정 정책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대학노조는 이날 오전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평가에 종속된 대학재정 지원 정책으로는 대학을 살릴 수 없다"며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최종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대학노조는 지난달 27일 일반재정지원 제외 16개 대학의 교직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평가 정책의 폐기와 정책 전환을 요구한 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 직후에는 관련 요구서를 대학구조개혁위원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학노조는 "이미 평가 가결과에 대해 대학 현장에서는 많은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고, 특히 재정지원에서 제외된 대학들에 대한 부실대학 낙인 우려가 크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단순히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불과하다지만 실제로는 부실대학으로 간주하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이 대학들은 당장 있을 대학입시에서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 입학생 수 급감과 등록금 수입 감소로 존립의 위기에 내몰릴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교육부 대학평가가 부실대학과 비 부실대학으로 대학을 불평등하게 등급화 ·서열화해 대학 교육을 왜곡시키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대학노조는 "다양한 대학 특성을 무시한 평가 기준이 대학별 특성화라는 가치와는 정반대로 천편일률적으로 획일화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평가 탈락 예정대학 중에는 상지대와 평택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등 지난 7월 사학혁신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4개 대학도 포함돼 있어 교육부의 정책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이번 평가의 일반재정지원 평가대상 전체 대학에 대해 기본 재정은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평가결과에 따라 상향 차등 지원하도록 재정지원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노조는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들에 대해 부실대학 낙인이 새겨지지 않도록 교육부는 시급하고도 적극적인 조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말 그대로 현시점에서의 대학 역량에 대한 기초 진단을 통해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에 그쳐야 하며, 현재의 대학평가 정책은 폐기하고 고등교육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대학노조는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에 부실대학 낙인이 새겨지지 않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조치 방안 ▲재정지원사업비 운영경비로 활용 방안 ▲현 대학평가 정책 폐기 및 고등교육정책 전면 재설계 등을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평가대상 285개교 중 수도권 상위권 대학인 인하대와, 서울지역 성신여대, 국립대학 군산대를 비롯한 52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 대학 미선정 대학으로 꼽아 지난달 17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결과에서 미선정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수십억원 규모의 국고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06: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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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들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대학 연구자율성 위축” 개정 촉구

대교협, 2일 '대학재정지원사업에 혁신법 적용 전면 재검토 요구' 입장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이 2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규정 일원화를 위해 제정돼 올해 1월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대학 연구 자율성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며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사진은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응답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이 2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규정 일원화를 위해 제정돼 올해 1월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혁신법)이 대학 연구 자율성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며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대교협 회장단 소속 대학 총장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대한 혁신법 적용은 전면 재검토돼야 힌다고 주장했다. 혁신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혁신본부 주도로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낡고 복잡한 연구개발 관리규정을 간소하게 정비해 연구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여주겠단 취지다. 대교협 회장단은 "혁신법의 도입 취지는 150여 개에 달하던 각 부처 사업관리 규정을 일원화해 연구자들의 연구 몰입도를 높이고 연구관리를 선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과학기술 분야 연구관리를 주 내용으로 하는 혁신법에 성격이 다른 사업을 무리하게 포함해 대학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장단은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R&D 사업과는 성격이 다름에도 혁신법에서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무리하게 법을 시행했다"며 "처음부터 목적이 다른 인력양성 사업에 R&D 사업에 적용되는 혁신법을 적용한 것이 무리고, 더욱이 과기부는 혁신법 제정 과정에서 교육부와의 협의는 물론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분한 검토를 시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혁신법 적용 대상에서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인문 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게 대학 총장들의 요구다. 회장단은 "연구목적·내용·방법 등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분야의 사업 관리 규정을 일률적으로 모든 학문에 적용함으로써 학문의 다양성을 훼손하고 학문을 획일화하는 등 대학 연구현장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며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은 기존의 학술진흥법에 혁신법을 추가로 적용받게 돼행정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인문사회분야 학계는 충분한 의견 수렴도 없이 인문사회분야를 과학기술분야의 일부로 취급하는 혁신법의 시행에 따라 연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 저하 등의 절망감을 경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간접비 예산 편성·집행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혁신법이 국가R&D 관리의 일원화와 간소화를 위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과기부는 간접비 예산 편성·집행에 대한 세세한 칸막이 지침을 내리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간접비의 학교회계 전출 시 불이익을 부여하고 그 전출 내역을 과기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연구를 위축시키는 행·재정상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의 연구비 지원에 대한 책무성을 다 해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동의하나, 그 규제의 정도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2:39: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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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교육부 ‘2022년 한일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 선정

한국 유학 통한 '친한(親韓)·지한(知韓) 인재'양성 기대 외국인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여건, 관리체계 우수성 인증 덕성여대가 지난달 3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덕성여대 덕우당./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경묵)는 지난달 3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오는 8일까지 수학안내 자료를 국립국제교육원에 제출하고, 석·박사 학위과정 및 학부 1년 과정의 일본인 장학생 선발해 지도하게 된다. 장학생후보 추천마감은 11월 30일이며, 본 수업은 2022년 3월부터 시행한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 유학을 통해 '친한(親韓)·지한(知韓)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도에는 덕성여대를 포함한 전국의 10개 대학이 수학대학으로 선정돼 일본 유학생을 선발 및 교육하며, 덕성여대는 석·박사 학위과정과 학부 1년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정 대외협력처장은 "한일 양국 간 학생 교류를 통해 우리대학의 국제화 및 학문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대학 재학생들도 일본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한 인재로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본 사업 외에도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및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성정되는 등 외국인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여건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인증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1:2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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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1위 '배달의민족'

인크루트 조사 결과…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선정 2위는 쿠팡과 토스 공동랭크 연봉·복지보다 진취적이고 기업과 동반성장 가능성 보이는 곳 더 선호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1위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뽑혔다. 사진은 인크루트가 조사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상위 10개사 순위표./인크루트 제공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1위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뽑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92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설문조사를 진행해 2일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대학생들이 뽑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 1위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7.7%)이었다. 우아한형제들이 최정상에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동종 스타트업에서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25.0%) 때문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음식배달 서비스 점유율 최상위를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조사 참여자들이 서비스의 주이용자로 그 밀접성이 높다는 점 또한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인문·사회·상경, 공학·전자, 자연·의학·생활과학 등 전공계열별 조사에서도 모든 계열 1위를 기록,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임이 설문조사로 입증됐다. 이어, 2위는 온라인 커머스 '쿠팡'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로 나란히 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쿠팡을 꼽은 대학생들 또한 '동종 스타트업에서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25.5%)를 기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들었고,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7.0%)가 그다음이었다. 쿠팡은 2014년부터 로켓배송으로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 영향력을 높였고 나스닥 상장, 그리고 최근 배달과 미디어 시장 진출 등으로 2위를 기록했다. 비바리퍼블리카를 꼽은 이들의 가장 큰 이유도 '동종 스타트업에서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33.3%)였고, '기업의 사업가치, 미래 성장가능성이 유망'(20.8%)을 추가로 들었다. 참고로,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 중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고 최근 기업가치 1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데카콘 진입을 앞두고 있다. 4위를 기록한 스타트업은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5.9%)이다. 당근마켓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유로는 ▲동종 스타트업에서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48.9%) ▲기업의 사업가치, 미래 성장가능성이 유망(15.6%) 순이었다. 당근마켓은 월간 이용자 수(MAU) 1500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성을 확보한데다가 최근 몸값 3조의 유니콘으로 등극하며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선호기업으로 채택된 이유로 분석된다. 뒤이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5.1%)와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4.9%)가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컬리 입사를 원하는 이들은 '동종 스타트업에서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를, 왓챠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관심업종'을 우선으로 꼽았다. 7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4.5%)이었다. 버킷플레이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성장, 개발 가능성'(25.7%) 때문으로 확인됐다. 특히, 버킷플레이스는 선택한 사람의 성비 차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분석 결과, 10명 중 7명(71.4%)이 여성 응답자였다. 이는 관심업종의 이유와 함께 최근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급성장세 또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 ▲8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4.0%) ▲9위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2.8%)▲10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2.8%) ▲샌드박스네트워크(2.4%)로 조사됐다. 야놀자와 뱅크샐러드를 꼽은 이유는 '동종 스타트업 가운데 진취, 선도하는 이미지'가 가장 컸다. 샌드박스네트워크를 택한 이들은 '우수한 복리후생'과 '본인의 성장, 개발가능성'을 메리트로 생각했다. 이밖에, 조사 참여자들에게 '선택한 스타트업 기업이 미래에 더 성장할지'에 대한 질문에 96.6%는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간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더브이씨'에 등록된 비상장 스타트업 111곳으로 투자단계와 누적 투자금액, 서비스 및 제품의 대중 인지도, 서비스 형태, 업종 등 다방면 고려해 추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1:03:2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