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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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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대학’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진로지도와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4차연도 사업평가로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등 총 4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취업 MASTER 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동영상 자기소개서 제작 ▲온라인화상 및 모바일 메신저 상담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취업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이 비대면 중심의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학생들의 니즈와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맞춤형 진로·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의 질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8년에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 5년의 사업 기간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1-26 08:3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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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 채용 규정 위반’‘법인재산 관리 부실’…교육부, 국민대 기관경고 및 수사 의뢰

교육부 특정감사 결과 국민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조교수 임용과정에서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심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채용 규정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출석 미달자에게 학점을 주고, 혁신지원사업 집행 시 증빙 자료 없이 200여 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와 관련해서도 절차 및 관리 부적정이 확인돼 교육당국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한달 간 두 차례에 걸쳐 국민대 현장 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제2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통해 밝혔다. 교육부는 2021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의 국민대 감사요구에 대해 지난해 11월 1일 '제22차 추진단 회의'를 통해 특정감사를 결정했다. 특정감사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및 국민대에 대해 국회에서 제기됐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 학위 수여 및 비전임 교원 임용 등 학사 운영 등에 대한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국민대는 이번 특별감사 결과 학위 수여 및 비전임교원 임용 등 학사 운영·관리와 관련 ▲박사학위 논문심사위원 위촉 부적정 ▲비전임교원 임용 심사 부적정 ▲교원 채용 심사위원 위촉 부적정 ▲출석 미달자 성적부여 부적정 등이 확인됐다. 국민대는 비전임교원 임용 시 규정에 따라 면접심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김건희씨 등 2명에 대해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김씨가 겸임교원 지원서상 학력·경력을 사실과 달리 기재했는데도 심사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위논문 지도교수를 비전임교원 채용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담당하게 될 직무내용과 무관한 기관의 경력자를 겸임교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석 미달에 따른 'F'학점 대상자 9명에게 학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국민대학교 직원 및 교수 13명에 대해 주의·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국민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임교원 임용심사 부실과 관련해 국민대 임용규정에 따라 임용지원서의 학력‧경력사항을 검증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 국민대 비전임교원 임용에 관한 규정 제18조에 따르면, 비전임교원이 임용 시 진술한 내용 및 제출한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시에는 발령일자로 임용을 취소하도록 돼 있다. 아울러 향후 국민대의 교원 채용 심사과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제척기준을 마련하는 조치 등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진 점도 확인됐다. 혁신지원사업 집행 시 내부품의서 등 증빙 자료 없이 217회에 걸쳐 2500여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고, 한국연구재단 사전 심의 없이 3000만원 이상의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전 대학혁신추진단 부장에 대해 중징계 및 직원 6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요구하고, 내부품의 등 없이 집행한 사업비 2543만원에 대해서는 정산 후 증빙이 되지 않는 금액은 회수토록 하는 행정상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와 관련해서는 ▲투자자문 자격을 갖추지 않은 자와 법인재산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 등 지급 ▲법인 이사회 심의·의결 및 관할청 허가를 거치지 않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등 유가증권 취득·처분 ▲수익용 기본재산 임대보증금 관리 부적정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에 이사장에 대한 경고 및 국민학원 사업본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무자격자와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 등 지급에 따른 배임·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022-01-25 15:3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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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언어교육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건국대 언어교육원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염재웅)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외국 국적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이다. 이민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적 취득과 체류 허가(VISA) 등에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언어교육원은 초급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총 356개 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5925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법무부 이민자 정책 수립에 있어 자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민자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언어교육원은 지난 2019년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프로그램 유공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염재웅 언어교육원 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이주민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고 그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건국대 언어교육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4:5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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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렬 원대협 회장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 설립해 전 세계 온라인교육 연계 및 교류” 제안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이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연계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혁신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김중렬 회장(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20일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ICDE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김중렬 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은 '에듀테크를 통한 미래 원격교육의 혁신 전략 방안'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김중렬 회장은 사이버대학과 온라인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변화와 에듀테크를 통한 미래 온라인교육의 가치 창조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원격교육은 이미 교육의 본류로 자리 잡았으며 대학들도 본격적인 온라인교육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원격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원격대학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이 긴밀한 교류를 통해 연계 교육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그는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 및 전문인력 간의 긴밀한 교류와 국제적인 온라인 고등교육의 질 보장 및 인증, 연계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ICAE)' 설립 추진 등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ICDE 회의의 대주제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리더십'이었다. 첫째 날에는 '세션1.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개방대학의 노력', '세션2. 에듀테크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제고', 둘째 날에는 '세션3. 개방교육을 위한 혁신적 리더십', '세션4. 디지털 전환과 회복력을 위한 리더십'이라는 세부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는 원격교육의 발전과 국제적 협력을 위해 193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330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는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가 주관하는 행사로 ICDE 회원교와 초청교 총장 및 협력기관 임원들이 참가해 원격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2:24: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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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 최고 등급 획득

아주대 선구자상/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주대를 비롯한 100개 대학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 중인 1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서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는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음에 따라 2022년에도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의 최대 지원 기간은 총 5년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다음 해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에 진로·취업 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마련·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는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아주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2:0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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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다양성위원회, 2021 커먼즈어워드 다양성 부문 수상

고려대 다양성위원회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코드(C.O.D.E.)가 온라인으로 마련한 커먼즈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양성 부문을 수상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다양성위원회는 사단법인 코드(C.O.D.E.)에서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2021 커먼즈 어워드(COMMONS AWARD) 다양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코드에서는 매년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와 함께 커먼즈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1부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 2022'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커먼즈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다양성 부문을 수상한 고려대 다양성위원회는 고려대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 2019년 1월에 만들어졌다. 교내 다양성 현황 분석과 이를 토대로 어떤 실천과 정책이 필요한지 제안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다양성 관련 연구 및 저술 활동, 포용적 조직 문화를 위한 교육, 문화 활동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 가치를 대학 및 학교 밖 사회에 알리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을 기점으로 그간의 경험을 대학 밖의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출판, 영상, 소통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 다양성 지수' 개발을 통한 다양성 현황 분석 및 제언을 비롯해 ▲'다양성과 미래사회' 교양과목 개설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외부로의 다양성 가치 확산 ▲다양성 비교과프로그램 '체인지메이커', 다양성 연구 공모전 운영 ▲다양성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간행물 'Diversitas(디베르시타스)' 발간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다양성 관련 강의, 연구, 문화 영상 공유 등 다양성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채연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은 "다양성위원회가 고려대 안과 밖에서 이루고자 했던 활동들의 의미를 오롯이 보아주신 것이 감사하고, 앞으로 공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다름이 인정되는 열린 사회를 위해 더욱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2:00: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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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치원 유아 1인당 ‘국공립’ 10만원 ‘사립·어린이집’ 28만원 지원

교육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대한 학부모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한 명당 국공립 월 10만원, 사립과 어린이집은 월 28만원의 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국민의례하는 유치원생/뉴시스 제공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한 명당 국공립 월 10만원, 사립과 어린이집은 월 28만원의 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020학년도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원 인상해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월 2만원을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3년 연속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누리과정 지원금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공통 교육·보육과정(누리과정) 대상인 3~5세 유아에 지원되는 유아학비(유치원) 및 보육료(어린이집)로,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은 2019·2020년 6만원에서 지난해 8만원으로, 올해는 10만원으로 상향된다.사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은 2019년 22만원에서 이듬해 24만원으로, 지난해 26만원에서 2022년 28만 원으로 확대된다.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확대/교육부 제공 유치원은 유아교육법 제25조에 따라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2022년 1.0%) 내에서 원비를 결정할 수 있으며, 원비 중 정부지원금(사립유치원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3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 가능하다. 2022학년도 기관별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교육부 제공 이번 유아학비 지원금 인상과 원비 인상률 상한제 및 학급운영비 지원 등 원비 안정화 정책에 따라 내년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은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따라 원비 인상 상한율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치원비를 인상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금은 지난해 45만원에서 올해 48만원으로 늘어난다. 유희승 교육복지정책국 유아교육정책과 과장은 "실제로 누리과정 지원금이 인상된 2020년과 2021년 학부모부담금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각종 원비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평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매년 4월 기준 2019년 26만3000원에서 이듬해 21만4000원으로, 지난해에는 19만8000원으로 줄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유아의 유치원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추가로 올해 월 1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9~2020년 10만원이던 지원금은 3년 만에 단가가 5만원 인상된다. 오석환 교육복지국장은 "교육부는 저출생 시대에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모든 유아가 생애 출발선에서부터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2:00:26 이현진 기자
[인사]건국대

△기획처장 정환

2022-01-25 11:49: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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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신입 연봉 평균 3824만원…신입 연봉 최고 중소기업은행 5226만원

2022년 공공기관 대졸 신입 연봉 평균은 3824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한 공공기관 가운데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전일제 신입 연봉 기준 5226만원이다. /인크루트 제공 2022년 공공기관 대졸 신입 연봉 평균은 38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의 올해 신입 연봉을 취합·분석한 결과, 작년 공공기관 신입 연봉 평균 3847만원(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여 기관 기준)에서 0.6%p감소한 평균 3824만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채용정보 박람회는 공기업(33곳), 준정부기관(79곳), 기타공공기관(39곳) 등 총 15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신입 연봉 조사는 디렉토리북을 통해 전일제 연봉을 공개한 1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공공기관 가운데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전일제 신입 연봉 기준 5226만원이다. 이는 작년 기준 조사한 5184만 원보다 약 0.8%p 오른 금액이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5106만원) ▲한국연구재단(5065만원) ▲한국산업은행(5000만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922만원) 순이었다. 다음 6위부터 10위는 ▲국방과학연구소(4822만원) ▲신용보증기금(4813만원) ▲기술보증기금(4786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4636만원) △한국과학기술원(462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5000만원 이상(2.72%) ▲4000만원대(38.10%) ▲30000만원대(53.74%) ▲2000만 원대(5.44%)로 분포됐다. SOC(사회간접자본), 고용보건복지, 금융, 농림수산환경, 문화예술외교법무, 산업진흥정보화, 에너지, 연구교육 등 8개 사업분야별로 평균 신입 연봉이 높은 곳을 살펴보면 금융(4328만원)이 가장 높았다. 다음 ▲연구교육(4269만원) ▲에너지(4032만원) ▲SOC(3697만원) ▲산업진흥정보화(3660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603만원) ▲고용보건복지(3459만원) ▲농림수산환경(3372만원) 순이었다. 올해 계획된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은 정규직 2만6000명, 체험형 인턴 2만2000명이다. 채용정보 박람회 참여 기관 가운데 일반 정규직 전일제 사원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올해 사무 및 기술 신입만 1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신입 812명, 경력 100명으로 총 912명을 채용한다. 직무는 행정·건강·약무·요양·전산·기술·연구·별정직으로 다양하다.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을 뽑는 공공기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의무직, 사무직, 기술직 등에서 801명의 신입을 채용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0:1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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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지식재산 재능나눔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수여식 개최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은 기업 에너지공유, LINC+육성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와 함께 24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지식재산 재능나눔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 3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24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울산형 햇빛농사 플랫폼 기업인 에너지공유 및 LINC+육성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와 함께 '지식재산 재능나눔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식재산 재능나눔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은 울산대가 2013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울산대 디자인학부·울산상공회의소에서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연결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업 로고와 상표 등 성과물을 재능기부 형태로 기업에 이전하는 것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에너지공유는 스마트팜 공유 플랫폼인 '더햇농'의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시각디자인학전공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총 6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시각디자인학전공 3년 김다영·배소영·홍지흔 씨다. 울산대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한 장광현 에너지공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물이 뛰어나다"며 "추후 완성된 결과물은 상표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09:5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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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6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숙명여대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말 시범대학 선정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뽑히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 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2020년에는 대학일자리센터의 탁월한 운영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2021년에는 컨설턴트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숙명여대는 2021년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진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AI 솔루션과 동문이 멘토로 참여하는 SM BRIDGE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하는 등 Z세대의 니즈를 만족시킨 부분이 호평받았다.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숙명여대가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시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지원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08:2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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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의 '수사 의뢰' 내용 사실로…우촌초 ’입찰비리‘ 종용 일광그룹 회장 기소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실시한 감사 결과가 사실이었음이 확인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자체 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일광학원에서 탄압하고 있는 우촌초 공익제보 교직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이 시급하고 엄중한 사안으로 판단해 우촌초 교직원 6명에게 2020·2021년 급여 상당액 약 4억8500만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5월, 부패행위 신고가 접수된 사립학교 학교법인 일광학원의 설치경영학교인 우촌초, 우촌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 공익제보에는 전 학교법인 일광학원 이사장은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 이전에 다합·선정한 용역업체에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4억원 상당으로 계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월 500만원 법률자문 계약 체결 강요 ▲전 학교법인 일광학원 이사장 등의 우촌유치원 교비 2억여원 횡령 등 위법 혐의를 확인해 같은해 10월 수사의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일광학원의 탄압으로 본인 의사에 반해 면직 등 이유로 우촌초등학교에서 현재 근무하지 못하고 있는 공익제보 교직원 6명이 조속하게 학교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2019년 10월 '일광학원 비리척결 궐기대회' 행사를 진행하고 당시 당해 2학기 등록금 납부를 거부했던 재학생과 학부모 70% 이상을 비롯한 우촌초 학부모·학생들이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침묵하지 않고 용기 있게 호루라기를 분 공익제보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하여 교육감이 가진 권한을 최대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촌초 교직원들이 공익제보한 2019년부터 학교법인 일광학원에서는 공익제보 교직원들에게 파면 징계 등 보복성 조치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의 지도 감독과 국민권익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노동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공익제보 교직원에 대한 불이익조치 중단, 복직 등 신분회복 결정에 계속 불응하면서 교육청과 국가기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0년 8월 학교법인 일광학원 임원 전원에게 ▲전 이사장의 위법·부당한 학사개입 방조 ▲이사회 부실 운영 등 책임을 물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했다. 이후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 취소소송을 청구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제1심 재판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기각 판결한 데 이어 지난 4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동일 건 청구를 기각을 결정했다. 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교육청 수사의뢰 사건 혐의자 11명을 기소했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부패행위 신고 사항에 대해는 서울시교육청 감사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부패행위 신고를 비롯해 용기 있게 나선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쏟는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2:04: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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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수교육 학생 치료지원 금액 월 16만원으로 4만원 인상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 특수교육 학생의 치료지원 금액이 월 16만원으로 4만원 상향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금액이 인상되는 건 11년 만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치료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 관련 예산을 연간 약 30억원 증액해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월 4만원 상향 조정해지원하기로 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은 지난 11년간 월 12만원으로 동결돼왔다. 그러나 이번 인상으로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는 물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해 배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증액과 특수교무실무사 증원으로 학생 개별화교육 및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학년도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정 인원은 총 408명으로 2021년 대비 77명 증원됐다. 이전 대비 23% 는 셈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1:06:13 이현진 기자